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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따라서 가게된 잠실 신천역 근처의 한식집

이름은 '수라선', 이 이름을 들었을때 수라연이라는 한정식집 체인이 잠시 떠오르긴 했지만 인테리어가 그곳보다 더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메뉴 또한 특화된 몇가지를 제공하는 집이다.

일단 이 집을 잠실맛집으로 칭하게 된 이유를 먼저 말하면 시중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메뉴라는 점, 그리고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좋은 재료로 맛을 냈다는 점에서 아마도 이 일대 맛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본다. 



'수라선'의 위치는 잠실 신천역 주변에 있는 리센트 아파트의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상가의 분위기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수라선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 주인장이 인테리어쪽으로 (돈을 많이 들인건지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감각이 있는 분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주방을 이렇게 개방적으로 공개하는 레이아웃은 무엇보다 방문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데 한 몫 한다는 생각이다.

우측 끝에 보이는 압력밥솥이 여러개 있는 것을 보고 이 집은 밥맛에도 신경쓰는구나 라는 것도 유추할 수 있었는데 한번에 대량의 밥을 해놓고 주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최대한 조리를 함으로써 윤기나는 밥을 제공하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개방된 주방에서 마침 전복을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주방 뿐만 아니라 실제 이런 조리과정까지 오픈하고 있는 것을 보니 신뢰감이 팍팍 생기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신뢰를 주는 분위기에서 하나의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 것은 테이블 위에 놓인 주인장의 메시지

밥을 잘 먹지 않는 딸을 위해 만들게 된 보양음식을 메뉴화 했고 그래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는 사실

이 쯤되니 은근 기대가 되는 음식라인업!



직원분에게 메뉴 추천을 하니 일단 이 메뉴가 대표메뉴라고 했다.

전복장 비빔밥!

9,400원이라는 가격은 절대적으로는 싸지는 않지만 전복이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전복장 비빔밥을 시키고 그 다음 추천메뉴인 민어돌솥밥을 시켜서 같이 간 선배와 나누어 먹게되었다.



자, 은근 기대속에 나온 전복장 비빔밥!

비쥬얼은 은근 풍부한 전복에 가운데 위치한 날숙의 계란과 김과 파의 색상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너무나 맛있어 보인다.

반찬은 깍두기와 오징어젖갈에 호박무침

화려한 반찬은 아니지만 이렇게 쟁반에 심플하게 나오는 포맷또한 이런 인테리어를 한 주인장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사실은 여기는 전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주인장이 완도에서 신선한 전복을 공수하고 있고 수라선에서 만든 수제 간장소스에 숙성시켜서 만든 이 전복장비빔밥은 주인장이 테이블에 놓여진 글 처럼 보양식이라 칭할 수 있는 자신감이 되고 있는듯하다.




자, 이제 비벼보기 시작!



이 전복장비빔밥의 맛은 어땟을까?

일단 쉽게 이해하면 예전에 어릴때 간장에 마가린을 넣어 맛있게 비벼먹었던 추억의 그 맛과 비슷하면서 쫄깃한 전복의 맛과 함께 재료가 좋기때문에 나오는 그 특정한 단어로 말할 수 없는 풍부한 맛이다.

표현을 곰곰히 생각하니 아마도 '감칠맛'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찌보면 이 맛은 누구나에게 흥행보증 할 수 있는 맛이기도 할 것 같은데 이런 음식메뉴가 왜 시중에는 없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전복장비빔밥과 같이 시킨 민어돌솥밥!

돌솥밥이라서 이렇게 따로 나오는데 밥을 덜고 간장소스를 적절히 넣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돌솥밥에서 나오는 김과 민어와 파의 조화는 비쥬얼에 있어서도 아주 기대감이 가게 하는 모양새,

주인장이 아무래도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보여주는 비쥬얼에 있어서도 고민을 많이 한 느낌, 역시 맛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정갈한 맛이 전복장비빔밥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돌솥에 숭늉을 넣어보니 돌솥의 온도도 기존 돌솥밥을 파는 집과는 다른 것 같다.



이 수라선 음식점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가지고 최대한 웰빙식으로 만든 것이 하나의 특징인데

그러다보니 좀 짭잘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살짝 싱거울 수 있다. 그때는 간장소스를 이야기하면 바로 내어주는데 이 소스로 맛을 충분히 맞출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또 하나 반찬중에서는 오징어젖갈이 아주 좋은 조합이 되니 나처럼 짭잘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적극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이 집은 전복장을 테이크아웃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전복 3마리와 간장소스를 플래스틱 용기에 담아 2만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마도 집에서 계란만 조리해서 3~4번 이상 먹을 수 있는 양인듯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도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자 참고하자.



자, 아파트 상가에 있지만 이 음식점은 백화점의 상층에 있는 아주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주는 점도 인상적이고 여기서 제공하는 메뉴는 새로움도 있지만 보양식에 감칠맛까지 내고 있어 신천역에 오는 사람이라면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개인적으로 전복장 비빔밥은 이 집의 확실한 간판메뉴로 자리잡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메뉴판을 보다보니 저녁에 직장동료들과 술한잔과 함께 할 수 있는 메뉴를 발견!

수라선 전복 삼합은 아마도 인기 회식메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트렌디한 맥주와 소주도 시켜 먹을 수 있으니 시도해 봄 직하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주문가능시간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고 오후 3~5시는 음식준비로 주문을 받지 않고 다시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 주문을 받는데 방문하려면 시간을 잘 알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일요일은 영업은 안하니 토요일에 방문해야한다는 사실!

자, 맛있는 밥맛에 전복장으로 만든 특별한 비빔밥은 이 일대 사는 분이라면 무조건 맛보기를 추천해본다.



※ 수라선 위치 : 서울 송파구 잠실동 22-6 리센츠상가 지하1층, 전화번호 : 420-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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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 수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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