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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보는 백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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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은 하늘을 바로 볼 수 있는 그 개방감을 최대의 매력포인트로 나온 차입니다. 

그러나 실제 컨버터블을 보유하게 되었을때 도심에서 뚜껑을 열 수 있는 빈도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실제 벤츠 SLK를 보유해보니 도심에서는 애매하더군요)

그런데 여행을 갔을때는 달라지죠.  여행지에서는 하늘을 보는 개방감은 여행을 값지게 만드는 좋은 카드이자 기분 낼 수 있는 적절한 기회죠.   이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 갔을때가 가장 적합한 때가 아닐까요?



자, 그런 측면에서 제주도에서 벤츠C200 카브리올레를 타봤습니다.

물론 롯데렌터카가 도입한 컨버터블 모델을 빌려서 말이죠.

롯데렌터카에는 C200카브리올레말고도 BMW 428컨버터블, 미니컨버터블을 가지고 있으니 컨버터블을 WISH LIST에 올려놓고 있는 예비오너라면 특히나 여행시에 타보면 좋을듯합니다.



컨버터블을 만약 보유한다면 특히 여러가지 차의 특성이나 조건들을 알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시트레이아웃이나 실내공간 그리고 트렁크 공간이 일반 차량과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Life Style과 꼭 맞춰보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벤츠 SLK를 보유한 적이 있기 때문에 C200카브리올레와 같이 2+2시트의 소프트탑 컨버터블이 궁금했었죠.



벤츠 C200 카브리올레는 벤츠 C클래스 기반의 소프트탑 컨버터블입니다.

크기로 따지면 4700mm의 전장에 1,810mm의 전폭을 가진 C클래스 크기의 컨버터블인데요.  2.0리터 CGI터보엔진을 사용하는 C200 카브리올레는 6,310만원으로 나름 6천만원 초반대를 공략하는 벤츠의 유일한 컨버터블 모델이기도 합니다.

하드탑 컨버터블 SLK200은 6,960만원으로 가격과 탑의 재질로 그 차이를 두고 있죠.

( 벤츠E클래스 컨버터블은 아직 국내 미출시이나 8천만원대 예상 )



벤츠 C200 카브리올레는 좀 더 젊게 진화한 벤츠의 New Look인 다이어몬드 그릴과 유려한 캐릭터 라인과 함께 화려한 내외관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C200 카브리올레는 AMG 디자인 패키지가 들어가 있어서 범퍼 하단의 립과 AMG휠은 더욱 더 스포티하게 보이게 하죠



C200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 세단보다 더 감각적인데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이렇게 붓으로 확 그어버린 듯한 엣지있는 라인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알 수 있죠.



자, SLK200과는 또 어떻게 다를까요?

C200 카브리올레는 뒷좌석이 있는만큼 운전석의 위치가 좀 더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2인승보다 확실히 민첩성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뒷좌석이 있음으로 해서 좀 더 좋은 활용성을 보여주죠.



뒷좌석은 넓지는 않습니다. 성인이 앉기에는 무리가 있고, 초등학생이 앉기에 적합합니다.

그렇지만 2열 시트가 있다는 것 자체는 차원이 달라지죠. 이곳에 가방이나 물건을 놓을 수도 있고 폴딩하여 긴 화물도 가능합니다. 가족용 차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승차감은 세단보다는 하드하지만 SLK200과 같은 2인승 컨버터블보다 좀 더 부드럽고 유순합니다.



벤츠 C200 카브리올레 트렁크는 역시 작은 편입니다. 

루프가 접히는 공간을 위한 캡을 유지한다면 크지 않은 가방만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렇게 캡을 접고 나면 어느 정도 공간이 나옵니다. 

거기에 2+2시트이기 때문에 2열의 시트가 폴딩이 된다는 장점을 활용하면 골프백 2개를 세로로 넣을 수 있다는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자, 루프를 개방해볼까요?



소프트탑 모델답게 좀 더 개방시간은 줄어듭니다. 

2+2시트를 가진 모델은 공간적인 문제로 소프트탑이 많은데요. (BMW 428컨버터블은 하드탑)

소프트탑이라고 해서 소음이 많이들어오거나 쾌적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외부 손상 이슈에 대한 확률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겠죠.



C200 카브리올레의 운전자 머리가 날리지 않게 하는 에어캡을 작동시키면 이렇게 올라오게 되구요.



바람이 들어치는 것을 막아주는 윈드 디플렉터는 이렇게 큼지막하게 올라옵니다.



역시 실내 인테리어는 벤츠가 한수위라고 말할 수 있죠.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디자인하고 그에 걸맞는 재질감을 보여주는 면에서 벤츠가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잘 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자, C200 카브리올레의 멋진 외모와 우아한 실내는 이제 뒤로 하고 엔진 및 주행성능 이야기를 안할 수 없죠?

2.0리터 터보 CGI엔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좀 있습니다.

일단 과급 성능이 좀 더 증진되면서 좀 시끄러운 편입니다. 특히 외부에서 들어보면 알 수가 있죠.

벤츠 E클래스의 2.0터보 모델이 나왔을때 들 다듬어졌다고 생각했는데요. C200 카브리올레에서는 좀 더 조율이 된 느낌이나 역시 예전 벤츠의 리니어한 그 정제되고 조율된 완벽한 느낌에는 살짝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역시 벤츠는 벤츠죠.

와인딩 코스나 고속주행로에서 보여주는 안정감이나 일체감은 좋습니다. 

조향에서부터 하체의 반응까지 일체화된 느낌을 기반으로 어떤 도로에서나 한몸처럼 움직여줍니다. 차체가 꽉찬 밀도있는 느낌과 이에 맞게 반응해주는 바디의 밸런스는 독일 엔지니어링의 기본기를 여실히 보여주죠.

9단 변속기와의 매칭도 잘 조율되어 있습니다.



출력은 184마력에 30.6kg.m의 토크, 넉넉하지는 않지만 이 차체에 적절합니다.

스포츠+/스포츠/컴포트/이코노미로 구분되는 주행모드는 RPM반응과 스티어링휠과 하체의 변화는 그 차이를 적절히 두어 스포티한 주행과 편안한 주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벤츠 SLK시리즈보다는 민첩성은 떨어지지만 좀 더 부드러운 감각과 한 단계 높은 활용성은 실제 대중적 판매 관점에서는 더 많은 선택을 할 것같구요.

특히나 6천 초반대의 가격이 그 매력을 배가하고 있습니다.



자, C200 카브리올레를 타보면서 6천만원대 2인승 하드탑 컨버터블(로드스터)와 4인승 소프트탑 컨버터블의 갈림길을 명확히 알게 되는데요.

좀 더 좋은 민첩성과 하드탑의 멋진 자세를 원하신다면 SLK200로, 초등학교 아이가 있고 골프백 2개를 싣어야 하거나 어느정도 짐을 싣어야 하는 생활이 있다면 C200 카브리올레가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가신다면 렌터카로 C200 카브리올레를 타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에서 좀 더 자연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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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렌터카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탑니까 c200 컨버 ㅋㅋㅋ웃고갑니다ㅜ진짜 ㅋㅋㅋ 요즘 c200도 후기 남깁니까?차라리 모닝이낫것어

    2017.07.24 2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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