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앱 – 현대카드 종합판!

이제 아이패드의 국내용 앱 컨텐츠들이 조금씩조금씩 풍부해져가고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왜 아이패드 정식발매때 한꺼번에 모든 앱들이 나올 수 있도록 특히 관련 기업에서는 준비를 못할 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러나 저도  IT 업종에서 근무하지만, IT업종 내의 직원들또한  치밀하게 예상해서  컨텐츠 준비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산업자체의 흐름이 생각보다 빠르게 때문이죠.
이제 태블릿PC군도 금년 초 정도면 기업들에게는 스마트폰의 스트림과 같이 확실히 자리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앱이나 파생 비즈니스모델도 훨씬 많아지겠죠.

오늘은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도 아이폰4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 카드사, 은행 관련 앱이 무조건 다 등록이 되어 있는데요.
어찌보면 이런 정보들은 태블릿PC에서 보다는 스마트폰 앱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현대카드 아이패드 앱을 보니 태블릿PC에서 기업이 어떻게 앱을 가져갈껀지 흐름이 보인다고 할까요?

한마디로 현대카드사의 종합 포탈,  현대카드의 종합 잡지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태블릿PC에서 기업입장에서 가져가야할 앱의 방향성을 바로 종합포털/잡지와 같은 방향성이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세부적으로 같이 한번 보실까요? 


현대카드의 신용카드거래정보나 마일리지 가맹점정보부터 시작해서 현대카드사와 소통할 수 있는 SNS채널(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기업소식을 전할 수 있는 소식 부터 각종 문화컨텐츠 등 모든 것을 총망라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현대카드 관련해서 이 아이패드 앱하나로 거의 다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비자는  카드관련 사용내역이나 마일리지 사용을 위한 정보를 찾고, 관련 의문이 생기면 현대카드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질문하고, 또한 소식지나 현대카드블로그 및 광고에 있는 정보를 잡지식으로 봐서 자신에 맞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되는 구조인 것이죠.


현대카드의 디자인 identity는 몇년전부터 일관된 포지션을 가져가고 있는데요.
이 앱에서도  애플 디바이스의 매력과 얼라이먼트되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마치 책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미려하고 짜임새 있고 세련되게 구현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OS는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언제따라갈 수 있을까요? ^^


역시 카드사 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정보죠.
앱을 다운 받은 후 초기화면 우측하단에 주요서비스에 카드이용정보를 누르면 로그인 후 자신의 신용카드를 처음에 등록을 한번 하면 웹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을 거의 다 가능합니다.


이번달 결제정보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카드 종류와 상세이용내역, 그리고 우측탭을 클릭하면 결제예정금액/마일리지 조회 등 웹의 메뉴들을 다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 안되어 있는 것 같군요. 아직 애플 디바이스에서 쇼핑몰 결제라는 것이 쉽지는 않은 점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언젠가는 솔루션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자신이 보유한 현대카드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역시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지도보는 것이 훨씬 쾌적하죠?


더구나, 현대카드에 문의사항이 있을때, 굳이 고객센터로 전화할 필요 없죠.
이제는 기업이 SNS 채널이 있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을 하면 됩니다.


현대카드의 경우 이미지를 잘 가꾸어 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디자인 Identity라는 요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소셜미디어를 발 빠르게 운용하면서, 뭔가 신선한 꺼리를 지속적으로 시도했던 요소도 무시할 수 없겠죠.
이 앱에서도 기업의 내부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초기 화면 하단에 보면 Corp Culture 라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물론 좋은 것만 오픈하려고는 하겠지만, 기업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죠.


초기화면의 우측 상단에 있는 소식지나 글로벌 브랜드는 현대카드제 제공하는 문화컨텐츠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는데요.
소식지 부터 현대카드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인 PRIVIA 까지, 그리고 각종 현대카드에서 제공하는 출판서적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식지가 우편으로 오는 것도 귀찮지 않나요?
쓰레기 버릴때도 청구서나 소식지는 짐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앱을 활용하는 기업이라면 종이 청구서/소식지를 발행하는 비용이 투자되니, 종이 청구서를 받지 않고 인터넷으로 받는 고객에게는 1회성의 특별한 혜택을 주어 많이 전환시킨다면  기업입장에서는 비용도 절감되어 좋고 소비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PRIVIA의 라이프스타일 컨텐츠입니다.
다른 기업이 이런 것을 하면 안어울릴텐데, 현대카드가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주면 왠지 세련되어 보이죠?
이것이 바로 브랜드 구축의 힘이 아닐까합니다. 현대카드 초기때 이런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런 인식이 잡혔죠.


역시 앱(웹앱)이 대세인가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컨텐츠 소비접근성이 꽤 좋아졌는데, 태블릿PC의 흐름을 통해, 그 접근성의 퀄리티가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앱으로 구현되면서 활용성이 더욱 더 좋아지고 있죠.

앞으로 계속적으로 나올 아이패드 전용 앱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