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제이든 가든에서 본 벤츠 뉴C클래스 런칭 파티!

벤츠  뉴 C클래스 런칭 행사에 초대되어 다녀왔습니다.
워커힐 호텔 제이든 가든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벤츠는 독일 최정상의 럭셔리메이커이니 어떻게 행사할까? 라는 궁금한 점도 있었고, 워낙 보수적 마케팅만 하는 메이커라서 블로거를 초대한 것도 이제 벤츠도 변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최근 벤츠는 너무 보수적인 브랜드 색채때문에 이제는 희소성의 가치와 고급스러운 인식을 그대로 가져가되 좀 더 젊다는 인식을 꼭 줘야하는 시점이라고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C클래스의 경우 특히 보수적인 벤츠의 이미지를 탈피해야 하는 모델이죠.

자 런칭행사의 장소는 워커힐 제이든가든!
도착하니 초청장 확인이 이루어지는 입구는 C클래스를 상징하는 ‘C’가 눈에 띄네요.
행사장 이정표부터 행사장내 모든 구조물, 그리고 서빙을 하는 직원들조차 ‘C’ 로고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럭셔리 메이커의 행사 스타일처럼 핑거푸드와 와인을 즐기면서 같이 온 사람들끼리 즐기는 시간이 시작되는데요.
이날은 약 1천명 정도를 초대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약 5백명정도는 모여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양한 칵테일과 주류가  준비되어 있었고 역시 무제한이죠?

다양한 핑거푸드도 나름 먹을만했습니다.
헛 벤츠는 이런거 안할 줄 알았는데?  메르쎄데스 벤츠 화이트 초콜릿^^ 


전 이날 이 행사끝나고 술약속이 있었는데,
은근 와인을 여기서 많이 먹고 가니 술자리에 적응이 쉬웠다는..

자. 사람들은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면서 와인과 핑거푸드로  즐기는 분위기가 계속됩니다.

무대 가운데에서는 DJ가 열심히 음악을 틀고 있구요.

분위기는 무르익어 갈쯤..
벤츠코리아의 사장님인가요?
인사말을 하시는데 독일어인듯합니다.

이제 언베일링되는 벤츠 뉴 C클래스!
4세대 C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죠.
럭셔리 메이커의 자존심인가요? 신차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단지 모습을 보여줄 뿐이죠.
뉴 C클래스가 언베일링 되고 나서  좀 더 분위기를 무르익어 갑니다.  조명과 음악도 더 진해지구요.

이번에 나온 모델은  C200 CGI 블루이피션시가 4천630만원, C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 5천270만원, C220 CDI 블루이피션시 5천370만원, C250은 5천800만원!
외관은 AMG 범퍼, 헤드램프, 보닛의 디자인이 변하고 액티브라이트시스템이 적용된 바이 제논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역시 인테리어와 계기반에서 럭셔리의 느낌은 충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E클래스와 같은 방식으로 매립되는 형태로 바뀌었죠?
 

계기반도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블루이피션시 직분사가솔린엔진 7G 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 에코스타트-스톱 기능 장착, 그리고 무게를 줄인 알루미늄 보닛이 새로 적용돼 성능은 향상되고 연료 효율도 좋아졌다고 하는데..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혹시 오면 차에 대한 정보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을듯합니다.~

이 날 행사에서 많은 와인을 먹고 나왔는데요. 럭셔리하면서도 여유로워던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C’라는 로고는 확실하게 각인이 되는군요.
벤츠도 이제 C클래스와 같은 기종들은 좀 더 젊은 마케팅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BMW가 활발히 마케팅을 하고 있는 만큼, 벤츠코리아도 많은 자극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되구요. 앞으로의 좀 더 젊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