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블로거 스마트 컨버젼스 오픈 세미나 후기!

저는 현재 삼성전자의 블로거 릴레이션 프로그램인 ‘S블로거’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S블로거가 주체가 되어 스마트TV에 대한 오픈세미나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요.
금년에는 ‘스마트 컨버젼스’라는 주제로 오픈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컨버젼스’라는 단어도 상당히  최근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말인데요. 모든 산업에서 그리고 우리의 실생활에서 컨버젼스는 많이 지켜볼 수가 있죠.
이 주제 대해서 관심있는 많은 분들도 오셨었고 저도 많은 것을 듣고 가는 자리였습니다.
저도 15분짜리 강의를 하기도 했지만 앞서 강의하신 하이컨셉님(정지훈 박사님)이나 삼성전자 N스크린 담당인 전상민차장님, 자동차 블로거 카앤드라이빙님의 발표내용에서 의미있는 메시지들이 많았습니다.
그날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요?


정확한 제목은 스마트 컨버전스 오픈세미나입니다.^
오픈세미나이다보니 돈을 받지 않죠. 누구나 신청을 해서 오실 수 있는 세미나입니다.
ONOFF믹스에서 신청하여 선착순 200분에게 참석기회를 드렸구요.

이런 오픈세미나가 좋은 이유는 무료라는 점과 함께 삼성전자를 걸고 하는 행사라서 내용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죠.
앞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관련된 오픈세미나라면  꼭 신청해서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 회사생활하면서 퇴근 후에 이런 오픈세미나를 찾아다니지 못한 것에 대해서 반성을 하긴 했습니다.^

오늘 순서는 유명하신 정지훈 박사님의 IT와 전통산업의 비즈니스 컨버젼스 강의를 시작으로 N스크린 담당하시는 삼성전자의 전상민차장님, 그리고 제가 세번째 ,카앤드라이빙님이 네번째로 강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 오픈세미나가 좋은 이유는 여기 하나 더 있죠.
이렇게 깔끔한 음식이 나간다는 것..^^
몇십만원씩이나 받는 세미나에서는 음식이 어떤가요?^


오늘 사회는 블로거로써 보다 사회자로써 더 자주보는 TNM미디어 명승은대표(블로거 그만)이 수고를 해주셨구요.
역시 맛깔스러운 사회자죠.


삼성전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손정환 상무님의 인사말이 있으셨구요..

하이컨셉님(정지훈 박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맨 처음 접한게 2년전쯤이었는데요. 그 후 최근에는 TV 토론프로그램에서도 자주뵙고 트위터에서도 자주 뵙게 되더군요.
전 2번째 하이컨셉님의 강의를 듣는데요.
하나의 현상을 볼때도 저런 영감과 VIEW가 나오는 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많은 분들이 필기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며, 금요일 퇴근 후 시간인데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석하신 분들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지훈 박사님 강의중 기억에 남는것은
세상의 변화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제조사나 소셜네트웍 서비스 인프라의 회사가  이끄는 것 같지만 실은 스마트 디바이스나 소셜네트웍 인프라를 활용하여 혁신을 이루는 굴뚝산업이나 농업/유통업과 서비스산업에서 가장 큰 세상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군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히는 것들을 유기적으로 활용해서 뭔가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지훈 박사님께서는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에 가장 유망한 산업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서
미디어 > 광고,마케팅 > 제조업,농업,서비스산업 > 교육산업 > 법 이런 순으로 변화가 올것이라고 하시더군요..
또한 컨텐츠 산업이 가장 유망하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삼성전자의 전상민 차장님은 All share라는 N스크린 서비스에 대해서 발표를 하셨는데요.
지금도 정말 다양한 N스크린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고 향후에는 좀 더 발전방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더 하나의 소스를 통해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컨텐츠 소비를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제가 강의를 했는데요.
저는 블로거가 바라본 자동차,IT 컨버전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요.


우리가 겪고있는 네비게이션 산업의 변화, 그리고 스마트 디바이스와 자동차가 연동되면서 일어나는 변화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결국 자동차도 플랫폼이나 운영체재간의 경쟁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발표를 했구요.

그 다음은 카앤드라이빙님이 자동차의 안전과 주행기술의 발전, 그리고 자동차에 IT 접목이 힘든 이유 등 여러가지 좋은 내용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마지막 럭키드로우 시간..
다섯분이 SSD를 타 가셨구요.


이 분의 포즈는 예술^

스마트 컨버젼스 오픈 세미나는 개인적으로도 유익했던 시간이었구요.
최근의 흐름은 컨버젼스라는 말이 대변하듯 한 분야만 많이 알면 되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술,철학,사회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분야간 통섭을 할 수 있어야 가치있는 것이 나올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