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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흔적&가볼만한 곳

대구 육상선수권 대회, 우사인볼트로 더 기억에 남는..


삼성 블루로거 프로그램 중 스마트 리포터로 대구 육상 선수권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
대구가 처음 육상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루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녀오고 나서 기억에 남는 것은 우사인볼트의 실격과 대구지역주민들의 국제행사를 제대로 치루려는 여러 노력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날 이야기 잠깐 풀어놓겠습니다.^ 


 
 

대구 육상선수권 대회의 이모저모

 
대구 육상 선수권 대회 가는길~
이날 제 아들놈은 KTX 탄다고 신나하던 모습^ 정작 사진찍을때는 항상 이런표정이죠.
비행기도 탄 놈이 KTX를 못 탔다고 얼마나 태워달라고 하는지, 이번 대구 육상 가면서 한을 풀었습니다.

 
 
대구에서 세계 육상선수권대회가 처음 열리는 만큼 여러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동대구역에  ktx를 타고 내리니 대구스타디움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었고, 이때도 자원봉사하시는 대구지역주민 분들의 안내를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 20분 정도 가니 바로 대구 스타디움이었는데요.
대구에 이 정도의 경기장이 있었다는 것은 솔직히 처음 알았는데요. 
규모도 크고 시설도 최신식, 무엇보다 이러한 대형경기장에 관람석을 대부분 그늘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지붕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제 자리는 프리미엄 S  A5블럭,  8만원상당의 티켓이구요.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식사가 가능한 티겟입니다.
프리미엄 S A5 블럭은 100미터 경기의 스타트지점의 바로 앞인데요.
덕분에 100미터 예선때 부터 결승때까지 선수들이 스타트하는 역동적인 장면은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은 어찌보면 가까이는 못보지만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오늘도 멋진 장면이 연출될때 마다 그리고 유명한 선수가 나올때마다  관중들이 박수를 치고 응원을 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티비에서 보면 재미없을 수 있는 경기종목도 현장에서 보니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맑은 날씨도 충분히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갤럭시탭으로 대구 육상앱을 다운받아서 오늘 경기출전 선수를 확인하기도 하고 경기순서를 확인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 역시 아직 허니컴 기반의 앱이 아니라서 아쉬운.. 허니컴 기반 앱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대형 전광판은 시대의 흐름을 느끼게 했는데요.
티비만큼 또렸한 해상도가 느껴질정도로 잘 보였고 선수들의 정보와 클로즈샷은 전광판을 통해 보면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하나 역시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던 사실은 카메라입니다.
선수들의 경기를 담는 촬영기술이 정말 많이 진보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는데요.
공중에서 선수들을 따라가면서 찍을 수 있는 카메라와 세그웨이를 타고 선수들의 세리모니를 따라가면서 찍을 수 있게 세그웨이를 타고 촬영하는 것을 보니 촬영의 진보도 느꼈다고 할까요?


경기장에는 홍보관도 준비가 되어있었는데요.
육상선수권대회 스폰서를 하는 기업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역시 메인스폰서인 삼성관이 가장 컸는데요.

 
 육상과 접목해서 가상현실을 구현해놓은 부스가 돋보였습니다.
 
같이 간 제 아들놈은 신나게 여기서 노는군요^


당연히 삼성의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메이커로는 도요타가 들어와 있었는데요.
렉서스 브랜드까지 같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요즈음 부쩍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진  아들놈은 여기서 역시 자동차 게임을 하고 있네요.

 
 

우사인볼트의 부정출발

 

오늘의 메인이벤트는 역시 100미터 달리기였는데요.
우사인볼트를 직접 볼려고 오신분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종목들도 재미있게 봤지만 역시 100미터 달리기를 메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100미터 달리기 예선전을 실제로 보니 100미터 달리기 선수들의 폭발적인 스타트는 예술이네요. 우리가 티비로 보는것보다 질주의 스피드가 훨씬 리얼합니다.

100미터의 히로인 우사인볼트가 등장만해도 이름 있는 선수답게 관중들의 응원이나 박수가 터졌습니다.

준결승때까지만 해도 페이스조절까지 했던 우사인볼트가 결승때도 역시 이슈를 만들어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스타트 하자마자 부정출발임을 직감하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
바로 부정출발을 해서 실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타트하는 장면을 연사로 담고 있는데 찍는 저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찰나 우사인 볼트로 바로 직감했는지 상의를 벗어던지고
허탈해하고 있네요.

 
 
우승한 선수는 결국 같이 자메이카의 다른 선수^

이번 대구육상선수권은 유명선수들의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흥이 안난다는 견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우사인볼트의 역사적인 실격을 지켜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육상도 현장에서 보면 재미있다는 점을 알았고 좋은 시설에 큰 불편없이 관람하고 왔던 것 같습니다. 아. 프리미엄 라운지의 식사는 좀 안타깝더군요. 이 점만 개선하면 다녀올만한 경기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