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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S80,S60 2.0디젤 모델을 가지고 서울-부산 연비 주행기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S80과 S60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첫날은 연비주행을 주로 했고,돌아오는 날에는 악천후 속에서 고속도로 주행만 했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을 공유하기는 힘들고,  느낌 정도로만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포스팅

볼보의 새로운 디젤엔진 S80,S60 2.0 디젤 서울 부산 연비 주행기! ( http://100mirror.com/1303 ) - '12. 4.23






볼보 D5엔진과 D3엔진의 차이는?



다운사이징한 볼보의 2.0엔진 D3 엔진은 2.4리터 트윈터보 디젤엔진 D5와 비교하면 어느정도의 차이 일까요?

외관으로는 똑같습니다. 같은 크기의 엔진블럭에 스트로크만 줄인것으로 알고 있구요.

2.4디젤인 D5는 트윈터보이지만 D3는 싱글터보라서 마력의 차이는 납니다. 그러나 토크의 수준이 40kg.m이 넘어간다는 점이 돋보이구요.

D5 엔진보다 연비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역시 상승한 폭은 중량이 덜 나가는 S60이 더 두드러진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최대토크 대역대는 2.4디젤 D5는 1,500~3000rpm,  2.0 디젤 D3는 1,500~2750rpm로 대역대가 살짝 좁습니다.


D5와 D3 비교

볼보 2.4디젤 D5  마력 : 215,   토크 : 44.9kg.m, 연비 : S80 - 15.2km/L(구) S60 - 15.3km/L(구)

볼보 2.0디젤 D3  마력 : 163,   토크 : 40.8kg.m, 연비 : S80 - 13.6km(신)15.3km/L(구) S60 - 14.0km/L(신)16.0km/L(구)







외관과 내관의 변화는?



일단 2.0디젤 모델의 외관 및 내관은 D5 모델과의차이는 크게 찾기가 힘듭니다.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외관에 있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면  머플러의 차이 정도로 구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S80을 보면 플래그 쉽이라서는 그런지 2.0디젤 모델은 히든 머플러로 처리했네요. S60은 싱글머플러로 되어 있었습니다.

언뜻보면 역시 2.0 diesel과 D3라는 라벨로 겨우 알 수 있는 외관입니다. D5 오너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겠죠?^^



외관보다는 역시 내관에서 몇가지 바뀐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과거 S80 D5가 네비게이션이 대쉬보드 상단에서 네비가 올라오는 방식이었는데요. 지금은 대쉬보드 일체형의 매립 L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시인성에서는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과거 S80 D5에는 스티어링휠에 우드처리가 되어 있었는데요. 

보기에는 분명 좋지만 손에 땀이 날때 크게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S80 D3에서는 전체가 가죽방식으로 적용되었더군요. 보기에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실제 촉감이나 사용성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와 대쉬보드의 색깔이 검정색 장식으로 바뀌었습니다.

D5나 T6 그레이드와 차별을 둔 것인데 D3가 아랫급이다보니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S60의 내관으로 들어가면 정말 차이점을 찾기 힘든네요.

거의 동일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볼보 S80,S60 D3의 주행느낌의 차이는?



악천후 속에서 고속주행을 해보니 역시 볼보는 볼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비가 오는 가운데에 간헐적으로 170~200km/h 구간대로 올라가도 스티어링휠이나 그립력 등 상당히 안정적이 느낌을 줬습니다. 볼보가 튀는 맛은 없지만 이런 느낌은 좋죠.


블로거들끼리 사진을 찍기 위해 대형을 유지하면서  콰트로군(http://blog.naver.com/quattro_rs4)이 찍은 팔로잉 샷입니다.


일단 제가 예전에 볼보 S80 2.4 D5 트윈터보 모델을 타봤던 기억과 느낌으로 S80 D3를 비교한다면

역시 마력과 토크차이에 의해서 펀치력은 당연히 줄어들었습니다.  

D5 모델로는 초반가속이 상당히 파격적으로 나가는 맛이 있었지만 D3는 그런 맛은 역시 떨어집니다. 

그러나  S80의 몸집을 가지고도 170km/h까지 무난하게 도달하는 느낌과 40의 토크는 일반적인 운전자들에게는 충분한 파워로 생각이 되구요.


무엇보다 2.4 D5 엔진모델보다 NVH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S80 D3의 경우 진동도 없고, 특히나 그르릉하는 소음도 정말 많이 없어졌습니다.  아마 S80 D5 운전자들이 S80 D3를 타면 많은 차이를 느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반적인 세팅또한 플래그쉽 답게 편안하게 되어있어 휘발유모델과 별로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중간 휴게소에서 S60과 S80을 교체해서 타보니 S60은 중형모델이라 S80의 NVH보다  못 미치는 면이 있네요.

S60 D3는 상대적으로는 NVH는 S80보다 못 미치나 역시 주행능력이 돋보이였습니다.

노면이 스티어링휠에 느껴지는 느낌, 그리고 S80보다 더 나은 펀치력과 가속을 보여주었구요.  스포티함을 원하시는 분은 S60이 당연한 답이 되겠습니다.

S60은 CTC(코너트랙션컨트롤) 까지 장착되어 있어 코너가 당연히 S80보다 더 좋은데요. 이날 악천후 고속주행을 하다보니 이걸 느낄 수 있도록 할 수는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2.0디젤 D3 엔진이 들어간 S60과 S80에 대한 느낌을 공유해봤습니다.

볼보의 S80, S60 D3 모델은 마력과 연비 기준으로 봤을때 최근 동배기량 신차와 비교해서 특출난 수치는 아니지만 역시 볼보는 실연비가 상당히 잘 나오는 점 그리고 차량의 어떤 관점에서라도 중상이상의 퍼포먼스를 주는 성향 때문에 저는 실제 통합적 퍼포먼스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브랜드가 확실한 럭셔리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면이 있으나 유럽 럭셔리 차종을 4,480만원에 S60 D3를 그리고 5,400만원에 S80 D3를 살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카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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