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외모터쇼를 보러왔습니다.
미국 LA에 와있는데요. 디트로이트 모터쇼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차를 볼 수 있는 LA오토쇼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LA오토쇼의 현장 소식좀 전해 볼까요?
처음 소식은 현대차 소식,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벨로스터 C3 롤탑, 싼타페 롱바디의 발표를 지켜봤습니다.
최근 현대 기아가 미국에서 좋은 실적으로 보임에 따라 미디어들도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네요.
도요타가 첫번째 프레스 컨퍼런스 순서이고 그 다음 현대차였습니다.
오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프리젠테이션테이너는 바로 미국 현대 미국 법인장 존크라푸칙이죠.
현대차의 판매는 최근 전달 대비 기준으로 10%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오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차는 바로 이 차!
이렇게 언베일링 되어 있는데요.
맨 처음에는 벨로스터의 레이싱 버전이나 스페셜 에디션 류인줄 알았습니다.
언베일링 하니 벨로스터 C컨셉 롤탑이었습니다.
바로 벨로스터의 레져버젼이네요^
외부 디자인으로 봐서 벨로스터 터보 모델에 롤탑기능이 들어 간것으로 보였습니다.
한 사람이 나와서 이렇게 자전거를 넣어 버립니다.
롤탑으로 지붕을 개폐하고 트렁크 도어를 내리면 이렇게 자전거를 싣을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는 우측에 하나의 2열도어를 배치한 것이 장점이었는데, 자전거를 싣을 수 있게 해서 퓨전컨셉을 극대화 했습니다.
벨로스터만 발표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갑자기 싼타페가 등장하더니 싼타페에서 한 아이3명을 둔 가족이 내립니다.
갑자기 옷을 바로 벗어던지니 음악 공연 복장으로 변신하고 음악 공연을 보여줍니다^
이 싼타페는 국내에서 알려진 싼타페가 아니라 싼타페 롱바디 버젼입니다.
길이를 키워서 적재능력과 공간을 향상시칸 놈이죠.
화물공간 뿐이 아니라 승객공간도 넓어졌습니다.
북미버전이라 디젤엔진이 아니라 3.3리터 휘발유 버전이 들어가구요. 290마력에 약 25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롱바디 버젼은 2열의 경우 2인승으로 설계되었구요.
3열을 접고도 남아있는 트렁크 공간이 좀 더 크고 승객석도의 레그룸도 더 크게 설계 된 것 같습니다.
헌대차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2가지 신규모델을 발표하는 것을 지켜봤는데요.
북미시장은 시장의 사이즈도 크고 이런 다양한 버젼을 내놓아야 할 만큼 많은 인종과 다양한 계층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시장에서 볼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LA현지에서 현대차에 대한 해외미디어의 관심은 수년전보다 확실히 높아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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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2012.11.29 09:59감사합니다~^
2012.11.30 14:38 신고우왕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2.12.03 10:04감사합니다~~
2012.12.04 16:4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