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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회사 업무중에 회의에 들어가면 종이를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에버노트에 메모하고, 이를 회사PC에서 불러와서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거든요.
이런 변화에 있어서는 역시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 7인치대 태블릿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던중 삼성모바일샵에서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 삼성모바일샵은 강남 딜라이트샵이 가장 큰데 주요지역 곳곳에도 삼성모바일샵이 있더군요. 매장검색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바로 아보스(AVOS) 블루투스 키보드^
좀 더 디자인이 훌륭한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지만, 이 놈은 7~8인치 태블릿에 딱 맞는 사이즈가 특징,
7~8인치 태블릿을 가로모드로 바꾸면 키보드와 가로길이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딱 어울리는 사이즈입니다.
최근 블루투스 키보드도 슬림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놈은 슬림과 거리는 멀어보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름 튼튼하면서도 거치대를 내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내장이 되어있습니다.
거치대를 펼치면 이런 모습
거치대의 각도도 3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최근 나오는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키보드의 케이스를 가지고 거치대를 만들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번잡스러워 하시는 분들에게는 역시 이렇게 내장식이 깔끔하죠.
배터리는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페어링 방법은 명확하게 뒷면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설명에도도 알 수 있듯이 페어링을 여러개 등록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 기능이 이 키보드의 최고의 장점이지요.
6개의 블루투스를 등록하여 쉽게 연결이 가능한 멀티링크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보통 페어링을 A디바이스와 B디바이스에 해놓았다면 A디바이스에서 블루투스를 꺼야 B디바이스에서 쓸 수 있는데요.
이 아보스 블루투스 키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A디바이스를 끄지 않아도 아래 사진에 있듯이 펑션버튼+1~6까지의 등록되었있는 버튼으로 원하는 디바이스와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키감은 어떨까요?
키감은 최근 나온 블루투스 키보드중 나이스하다고 말할 수준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무난한 편?
키보드에 붙어있는 폰트또한 깔끔한 디테일을 자랑하고 있지는 못한 점도 아쉽구요.
그렇지만 아보스 키보드는 이런면에서는 가치가 있네요.
1. 7~8인치대 태블릿과 어울리는 사이즈를 가진 미니멀 블루투스 키보드(손가락이 굵은 사람은 쓰기에 좀 좁을 수 있어요^^)
2. 6개의 디바이스와 블루투스 모드가 켜있는 상황에서도 개별적으로 페어링이 가능한 6 멀티링크 모드
3. 내장 거치대가 본체에 결합되어 있어 간편한 활용이 가능
7,8인치 태블릿에 맞는 블루투스 키보드 생각하시는 분들은 후보군에 올려놓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