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유저가 느낀 갤럭시S4의 나아진 점은?

]]>

삼성전자 블루로거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S4를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전 갤럭시S3 유저였는데 이번 기회로 갤럭시S4를 약 10일정도 사용하면서 갤럭시S3 대비 어떤점이 소비자 관점에서 체감적으로 달라졌고 어떤 점이 실제 편익으로 느낄 수 있는지 대략 알 수 있었는데요.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순서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S4의 배터리

실제 갤럭시S4가 나오고 나서 삼성전자의 광고나 언론들, 그리고 온라인에서 정보를 저도 보고 취득해왔는데요. 이런 정보들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것 같은데 실제 유저 측면에서 가장 좋은 변화는 바로 배터리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S3가 나왔을때는 LTE 네트워크가 나온 뒤에 2번째 세대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1세대 스마트폰들은 배터리가 광탈이라는 말이 나왔었고 2번째 세대인 갤럭시S3는 그나마 배터리측면에서 나아졌었지요. 그러나 LTE의 특성때문에 대기전력소모가 3G Only 스마트폰보다 그래도 많이 소모되었었는데,  갤럭시S4에서는 대기전력소모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시에도 이전보다 확실히 효율이 좋아졌네요.

제가 출근시에 저의 스마트폰으로 음악부터 웹서핑 등 계속 사용을 하고 있는데, 100% 배터리 잔량으로 아침 기상 후 출근하면 갤럭시S3는 약 70%대가 남아있었다면, 갤럭시S4는 80%대 이상을 유지합니다.

또한 서울에서 약 90% 상태에서 올레네비 네비게이션 앱을 사용해서 차량에 거치한 상태에서 속초까지 약 2시간정도 걸렸는데요. 이때 60% 정도의 잔량이 남더군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이 배터리 소모가 많이 되는 측면에서 봤을때 아주 양호한 수치이죠.

이런 것들은 아마도 늘어난 배터리 용량에 기인하는 것일텐데 실제로 갤럭시S3의 배터리와 사이즈를 비교해보니 많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기전력소모가 줄어들었다는것은 갤럭시S4의 옥타코어 AP 채용으로 전력소모가 낮아지면서 LTE 통신 처리 부품들의 변화도 예상된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갤럭시S4의 디스플레이 및 성능

디스플레이는 풀HD 슈퍼 아몰레드가 적용되었는데요. 일단 좀 더 선명해지고 좀 더 밝아졌습니다.

매번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디스플레이측면으로는 과거보다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진전을 보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번 갤럭시S4에서는 갤럭시S3와 화이트밸런스가 졸 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갤럭시S3는 하얀색을 표현할때 약간 파란색으로 분위기로 하얀색을 표현했다고 하면 갤럭시S4는 분홍색의 분위기로 하얀색을 표현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초기에 갤럭시S3와 비교해보니 갤럭시S3의 하얀색이 더 하얀색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갤럭시S4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갤럭시S4의 옥타코어 AP의 성능자체는 갤럭시S3와 크게 체감상으로 크게 좋아진 것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앱 다운로드를 받으면서 웹서핑이나 다른 일처리를 할때 매끄러운 편이구요. 아무래도 멀티태크킹이나 전력소모 측면에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갤럭시S3때부터 최적화 수준과 여러 처리가 상당히 매끄러워졌다고 기억하는데, 갤럭시S4도 최적화 측면에서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갤럭시S4의 카메라

카메라도 변화가 꽤 있더군요.

스마트폰 화면전체를 카메라 화면을 활용하면서 기본 해상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접사도 훌륭합니다. 

갤럭시S3와 비교했을때 갤럭시S3보다 화각은 줄어들었지만 색재현력에 있어서는 좀 더 나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똑딱이 카메라 시장은 더욱 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구요.

그런데 초기구동시 시간이 꽤 걸리는 단점이 있었는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으니 이런점은 사라졌네요.( 꼭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물회를 접사로 찍고 보정없이 올린 샷입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이정도가 나오는 시대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기능적인 면도 많은 부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포스팅을 따로 한번 다루어야 할 것 같아서 여기서는 이 정도만 소개하겠습니다.^

갤럭시S4의 디자인과 외형변화

소비자들에게는 외형변화 자체도 중요할텐데요.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3때 느꼈던 디자인 변화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갤럭시S3에서 갤럭시S4로의 디자인 변화는 갤럭시S3 때보다는 못하다고 개인적으로는 평가하고 있는데요.

갤럭시S3가 좀 더 라운드 형 디자인이면서 굴곡이 있었다면 갤럭시S4는 디스플레이 크기 때문인지 좀 심심한 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3보다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지고 디스플레이는 126.7mm로 더 늘어났지만 크기는 갤럭시S3와 동일하다는 사실은 인정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규 갤럭시S4때 출시된 뷰 커버..  그동안 소비자들이나 시장조사에서 나온 의견들은 반영한 커버 케이스죠.

아주 유용합니다.

자 그외에도 기능적인 측면이나 소프트에어 측면의 변화도 있지만 10일간 쓰고나서의 소비자 체감적인 편익을 이야기 한다면 오히려 전 기본기 측면에서 오히려 체감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계속 사용해보면서 다음에는 카메라가 다른 특징적인 부분들에 대한 포스팅을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