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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를 사용하면서 더 많이 사용하게된 기능은 아마도 전 카메라가 아닐까합니다.
특이한 기능이 추가된 측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카메라의 본질적인 기능인 사진의 퀄리티 측면에서도 진전을 이루었다는 생각입니다.
갤럭시S4의 카메라 본연적 기능에서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이제 PC와 USB 연결해서 PC에서도 미리보기 가능
예전에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불편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PC와 스마트폰을 USB 연결한후에 사진을 옮길려고 하면 PC 탐색기에서 미리보기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갤럭시의 경우 Kies를 띄워서 봐야 미리보기가 가능했었죠.
갤럭시S4부터는 USB 연결해서 PC에서도 미리보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점 사소할수도 있지만 실제 활용측면에서는 아주 편리해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탐색기에서 파일 미리보기할때 아주 큰 아이콘으로 셋팅해서 보면 아래 처럼 해상도가 완벽하게 나오지 않는 점은 빨리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3와 갤럭시S4 카메라의 차이는?
● 스크린 화면과 화각
갤럭시S3에서는 셔터 버튼 부위전까지 화면을 짤랐는데요. 갤럭시S4에서는 화면이 더 와이드해진 것을 그대로 살려서 전 화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좌상단에 카메라 전면카메라 전환 및 환경설정하는 기능이 있구요.
드라마샷이나 파노라마샷 등의 기능적 촬영모드는 사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셔터 아래 배치해버렸습니다.
화각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갤럭시S3때보다는 조금 더 화각이 좁아지긴 했지만 그만큼 왜곡은 줄었구요.
● 해상력의 차이와 AF
아래 사진은 갤럭시S3와 갤럭시S4의 같은 조건에서의 해상력을 비교한 것인데요.
안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역광으로 검정색 사물을 찍은 샷입니다.
서로 화각이 달라서 갤럭시S4가 좀 더 확대가 되게 나옴에도 불구하고 좌측에 있는 갤럭시S3의 결과물보다 들 뭉게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상도 자체가 갤럭시S4가 더 좋습니다)
선명도에서도 차이가 나는것을 볼 수 있죠.
그런데 AF에서는 AF 스피드 측면으로는 갤럭시S3가 아주 살짝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퀄리티는 좋아졌지만 AF 속도상 특정 환경에서는 좀 더 느려질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 개선되면 더 좋을듯하구요.
– 갤럭시S3(좌)/갤럭시S4(우)
갤럭시S4 카메라의 사진들
갤럭시S4 카메라의 기본기능을 통해서 찍은 사진들을 소개해볼까요?
카메라 본연의 화질을 소개하기 위해서 사진의 크기만 줄였을뿐 전혀 보정을 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접사
접사에서도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 수준으로는 아웃포커싱도 어느정도 잘 되고, 접사에서 AF를 정확하게 잡는 편이네요.
● 버스트샷
설정에서 버스트샷을 ON 시켜 놓으면 카메라 촬영버튼을 누르면 20장의 버스트샷은 갤럭시S3때와 동일합니다.
해상도가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지만 일반 똑딱이 카메라보다 더 나은 결과물이 가능하구요.
제 지인의 드라이버 샷을 찍은 후 더 촘촘한 컷이 있지만 주요 장면만 모은 것인데요. 꽤 다이나믹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풍경
풍경을 찍어보면 색감이 좀 더 풍부하게된 느낌입니다.
이제 야외 활동시에 미러리스나 DSLR이 아니라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완벽히 똑딱이는 잠식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네요.
갤럭시S3때와 비교하면 사진 자체 퀄리티 측면에서 한단계 나아졌다는 생각인데요.
뭐랄까요. 사진의 느낌이 갤럭시S3와는 좀 달라진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미지 센서가 갤럭시S4에서는 좀 바뀌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겠네요.
카메라 구동시간이 느린 특성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나아졌다고 처음 포스팅에 이야기했었는데요. 업데이트 이후에도 가끔 불규칙적으로 구동이 느려질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차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
다음 포스팅에서는 갤럭시S4 카메라의 특이한 기능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