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S헬스버디 앱 – 몸관리나 다이어트를 위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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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이 다가옵니다.

여름에 운동을 쉬다보니 결국 저도 불어난 몸으로 가을을 맞이하네요.

갤럭시S4에 S헬스앱을 통해서 스마트폰이 만보기 역할 및 칼로리 관리 등을 하게 되었는데요.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 캐릭터를 정해놓고, 운동을 통해 캐릭터를 멋있게 만드는 S Health Buddy 앱이 나왔습니다.

다마고치와 비슷하게 스마트폰에 있는 가상의 나를 균형잡힌 몸으로 가꾸는 개념의 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S헬스 버디앱은 S헬스와 연동되어 있는데

아직까지는 갤럭시S4나 갤럭시S4 LTE-A 단말기 유저만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추후 계속 대상단말이 늘어나겠지요?

 

S헬스앱이 걷기나 운동에 의한 운동량을 측정을 해주는 앱이고 이러한 칼로리 소모를 S헬스 버디앱은 자신의 캐릭터에 그 변화를 반영을 시켜준다고 보면 이해가 쉽겠지요.

S헬스앱의 기본설정정보를 제대로 입력해야 S헬스버디앱도 제대로 동작하는데요.

S헬스앱의 프로필 정보로 가서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정확히 입력하면 필요한 칼로리 소모량이 자동으로 결정되고, 목표로 할 수 있는 칼로리 섭취량도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S헬스버디를 설치하고 소개내용이 나오면 프로필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전 맨 처음 나오는 디폴트 캐릭터로 선택해봤습니다.

S헬스 버디의 캐릭터는 여러가지입니다.

남성분들은 좌측, 여성분들은 우측에서 골라보시죠.

 

바로 이 캐릭터죠.

제가  175cm에 78kg인데 아래 캐릭터 처럼 배가 불뚝나오고 볼살이 늘어지고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네요.

아… 정신이 번쩍들기도 하는데, 몸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듭니다.

제가 별도 운동을 하고 있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니 걷기운동만 하고 있는 셈인데요.

S헬스의 통계를 보니 평균적으로 5천보에서 8천보 정도 걷고 있습니다.

S헬스의 만보기가 좀 후한 편임을 감안하면 한참 더 운동량이 필요하죠.

이정도 걸으면 2~3백 칼로리 소모밖에 안됩니다.

하루정도 지나 S헬스버디앱을 접속해서 확인해보니 결국 소모 칼로리량이 되지 않으니 어제의 결과로 체형이 더 안좋아졌다고 나오네요.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앱이다 보니 단계마다 뱃지 획득하게 해서 재미요소를 주었습니다.

 

 

캐릭터도 꾸밀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운동을 계속할 수록 꾸밀 수 있는 상/하의 및 신발,악세사리가 조금씩 늘어납니다.

그리고 운동하기를 선택해서 운동종목을 선택 후 운동을 하면 캐릭터의 의상이나 배경도 바뀌게 되는 점 참고하시구요^

 

S헬스 버디앱을 쓰고 있는 사람들과 랭킹 보드를 보여주어 경쟁하게끔 해주는 것도 기본이겠지요?

최근 1주일에 무려 25,676칼로리를 소모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에 3500칼로리씩 소모했다는 건데요. 엄청난 유산소 운동을 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으로도 S헬스 버디의 상태변화를 발행할 수 있는 소셜플러그인도 해놓았네요.

 

S헬스 버디앱을 사용해보니, 다이어트를 맘먹으신 분들, 몸관리를 해서 체형을 만들어 보겠다는 분들에게는 좀 더 스마트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이네요. 물론 자신의 각오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S헬스버디와  S헬스앱이 합쳐져도 무방할 것 같구요.  좀 더 캐릭터도 개인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재미요소를 더 부여할 수 있으면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