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에 있어 중국의 영향도는 갈수록 커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산 생활물품부터 시작해서 각종 범죄까지도 중국 영향을 받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그런데 요즘 황사현상이 더욱 더 잦아졌다는 생각이 드시지요? 중국 사막지역에서 이동성고기압을 타고 불어오는 황사때문에 일기예보에서 황사주의보까지 내려지고 있는 실정이죠.
이러한 황사현상은 차량관리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황사철 자동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황사철 자동차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실내/지하 주차장에 세워놓고 세차는 충분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기본
황사현상이 잦아지다 보니 이제는 기상청 일기예보에서 필수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요.
운전자가 미리알 수 있는 만큼 이럴때는 반드시 지하주차장이나 실내주차장에 차량을 넣어놓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입니다.
황사가 심할때는 자동차를 야외에 세워놓으면 차 표면부터 시작해서 자동차의 와이퍼까지 누런 황사먼지에 뒤덮이게 되겠지요.?
야외주차장에 어쩔 수 없이 세워야 할 환경이라면 커버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황사먼지가 도장면에 수북히 쌓인 차를 세차해야할때는 그냥 털어버리지 않고 충분하게 물을 적셔서 세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디.
● 황사철에는 에어필터를 청소해주자
사람도 황사현상이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쓰죠?
사람에게 마스크가 있다면 자동차에게는 에어필터가 있습니다.
자동차에어필터는 엔진의 연료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황사철에는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4~5배 많기때문에 에어필터에 오염먼지가 싸여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엔진의 출력이나 연비가 저하될 수 있고 과다한 배출가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원래 에어필터는 5,000~8,000km 주행거리마다 교체주기이지만 황사철에는 좀 더 자주 에어필터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교체가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이때에는 중간중간 에어필터를 털어주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보닛을 연 후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고 에어필터를 꺼내 털어준다음 세차장에 있는 압축공기로 불어버리거나 차량용 진공청소기로 흡입해서 먼지를 제거해주면 효과가 있답니다.
● 황사먼지가 많은 날에는 내기순환모드를 활용하고 워셔액을 충분히!
황사가 심한 날에는 차량의 공조장치를 외기순환모드가 아니라 내기순환모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외기순환모드는 차량이 움직이면서 밝에 있는 공기가 들어와 순환되는 모드인데요. 황사가 심한 날에 외기순환모드로 해놓는다면 미세먼지를 그냥 들여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황사예보가 있는 날에는 내기순환모드 버튼을 누르는 것을 잊지마세요~
또한 황사로 인해 쌓인 윈도우의 먼지를 제거하려고 할때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작동하게 되면 황사먼지때문에 앞 윈도우나 와이퍼의 고무블레이드가 상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가 기스가 나면 이곳에 먼지와 기름이 끼게 되어 유막이 생길 수도 있으니 황사철에는 워셔액 보충이 잘 되어 있는 확인하고 워셔액을 평소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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