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를 사용하면서, 새로 도입된 지문인식이나 심박기능 등 여러 미디어에서 강조된 기능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은근 유용한 기능이나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 대중적인 유저들은 뭔가 더 새로운 것을 바라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사용행태에서 좀 더 편해지는 것을 실질적으로 바라게 되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기능이나 서비스들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사용패턴에 적절한 기능이면 지금 바로 적용해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툴박스 – 자주 쓰는 앱과 즉각 써야할때는 툴박스에 올려놓자
갤럭시 S5에서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발견한 기능인데요.
툴박스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포탈 툴바와 같은 기능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5개 올려둘 수 있는데 자신이 편집해서 자주쓰는 앱이나 이동시에 바로 띄워 쓰는 앱을 설치하면 되겠죠.
툴박스를 환경설정에서 실행시켜 좋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하얀색 원이 떠있습니다.
어떤 화면으로 옮겨도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말이죠.
이 하얀색 원을 터치하면 제가 등록해놓은 앱 5가지가 펼쳐지는데, 전 특히나 이동하면서 지도/메모/계산기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그 위주로 등록해서 지금까지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전지킴이 – 위급할때 가족에게 긴급 메세지를!
갤럭시S5환경설정에 들어가 안전지킴이란 기능을 실행하면 주요 연락처를 한개 등록을 합니다. 안전지킴이는 위급할때 긴급메시지를 쉽게 보내는 기능이기 때문에 위급할때 긴급메시지를 받을 사람은 저 같은 경우에 와이프겠죠?
그 다음 도움 요청 메시지 메뉴로 가서 켜짐으로 바꾸어 놓으면 안전지킴이가 실행되는거죠.
안전지킴이는 갤럭시S5의 전원버튼을 3번 누르면 실행되는데요.
바로 등록되어 있는 주요연락처로 긴급메시지가 날라갑니다.
소리녹음전송까지 체크를 해놓으면 전원버튼을 3번눌렀을때 마이크로 음성까지 녹음되어 같이 날라가게 됩니다.
자, 이게 전원버튼을 3번 눌렀을때 제 와이프에게 간 메시지인데요.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지지와 구글지도 URL이 들어간 위치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전원버튼을 누르고 나서 몇초간 녹음된 제 목소리가 나오더군요^^
특히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활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5의 연락처 114 연계 서비스 – 폰주소록에서 114검색을 바로하고 네비게이션까지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와 114 전화번호 서비스(KT IS)와 제휴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갤럭시 S5의 연락처 메뉴에서 바로 상호를 검색해서 위치 및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걸 보면서 아..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한 것이었는데, 이러한 서비스가 왜 이제 도입되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어떤 회사의 고객센터나 가고자 하는 곳의 상호를 포탈검색을 해서 주소나 전화번호 파악을 하곤 하죠.
이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연락처에서 검색란에 원하는 곳을 넣으면 114 DB에서 검색해서 정확도나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가 가까운 순으로 보여주죠.
제가 요즈음 좋아라 하는 가마로 강정을 연락처의 114 서비스 사용승인은 한 다음 검색해서 들어가봅니다.
전화번호와 주소가 나오는데 단순히 이런 정보만 나오면 단편적인 서비스에 지나지 않겠죠.
주소를 클릭하면 네비게이션과 지도가 연동되는거죠.
연결해보니 주소 그대로 지도와 네비게이션이 잘 연동되어 뜹니다.
앞으로 굳이 따로따로 띄워서 검색할 필요가 없죠.
특히나 네비게이션 연동은 정말 편리하네요. 따로 네비로 들어가서 주소 치는거 은근 귀찮기도 하거든요.
연락처의 114 서비스는 상호면만 되는 것이 아니라 주소를 그냥 입력해도 나오는 사실도 유용합니다.
원격 CS상담 기능 – 어르신들이나 IT에 약하신 분들에게는 필요한 기능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삼성모바일 원격 서비스입니다.
아마도 스마트폰 사용이 아직도 어려우신 어르신 분들에게는 필요한 것인데요.
문제가 생겼을때 원격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하죠.
그런데 아쉬운 것은 일단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원으로부터 접속코드를 받아야 한다는 점인데 아티브 북9 노트북에서는 채팅창에서 아예 원격접속이 되었는데, 모바일은 일단 통화를 해야합니다.
그래도 IT 기기는 어른신의 경우 도와주는 사람이 옆에 있지 않는 한 전화상으로 뭔가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것이 너무 어려운데
그때 이 모바일 원격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답을 찾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이 원격서비스 앱을 깔아드려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