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엣지의 갤럭시기프트, 밀크 음악 앱과 페이퍼가든 잡지 앱

갤럭시스마트폰에 제공되는 갤럭시기프트, 갤럭시사용자들에게 콘텐츠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괜찮은 앱이 들이 올라와 있네요.

제가 추천하는 것은 2가지, ‘밀크'(milk)와 ‘페이퍼가든'(papergarden)입니다.

밀크는 무료 음악스트리밍앱이고 페이퍼가든은 무료 잡지 앱인데요.

아마도 국내에 많은 풀을 가진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기반이기때문에 이렇게 소싱을 해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앱들입니다.

우선 무료 음악 스트리밍앱인 ‘밀크’

한마디로 저같이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맞는 심플한 구조를 가진 앱이죠.

더욱 더 구미를 당기게 하는 것은 이 뮤직 앱은 스트리밍이 무료라는 사실입니다.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 부과)

곡을 다운로드 받을려면 ‘삼성 뮤직’앱으로 넘어가 유료결제하게 되긴 하지만, 스트리밍으로 많이 듣는 최근 패턴을 고려한다면 강력한 소비자 혜택임에는 틀림이 없죠.

일단 조그셔틀같이 생긴 원형 다이얼을 손가락으로 터치하거나 밀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자동으로 선곡된 음악을 선택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이 다이얼은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저같이 노래 선곡에 취약한 사람이 의례 좋아라 하는 국내 top 100, 국내 락, ost 등 9개까지의 스테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다이얼에 표기가 되어 쉽게 선택해 들을 수 있습니다.

OST를 선택해서 들어보면 상단에 세부메뉴로 들어가 좀 더 분야를 좁힐 수 있습니다.

국내 TOP 100을 선택해 들으면 세부메뉴로 들어가 1990년 TOP 100, 2000년 TOP100 처럼 세대를 선택할 수도 있고 해외 TOP 100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지요.

더 강력한 것은 마이스테이션 만들기로, 아티스트나 곡을 입력해서 마이스테이션을 만들면 그 아티스트의 곡들뿐만 아니라 그 아티스트의 곡과 연관된 노래까지 같이 선곡해서 자동으로 틀어줍니다.

한마디로 노래선택이 귀찮으신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기능인것이죠.

전 최근에 불후의 명곡에서 자주 나왔던 ‘손승연’을 키워드로 마이스테이션을 만들어 듣고 있는데요.

이 가수의 가창력은 정말 폭발적입니다.

그리고 무료로 잡지를 다운받아 볼 수 있는 ‘페이퍼가든’

국내에 트렌디한 잡지를 기사단위로 모아놓고 보여주는 앱인데요.

관심 카테고리를 지정해 놓으면 이에 해당되는 기사만 모아서 보여주죠.

전 남성,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이렇게 지정을 해놓았는데요.

여러 잡지에서 제 관심분야에 맞는 기사만 보여주게 됩니다.

사용자로써 페이퍼가든의 장점은 이런 관심 카테고리 기사이외에도 잡지를 통째로 무료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여성용 잡지부터 시작해서 스포츠, 여행 잡지들도 많구요. 생각보다 다양한 잡지들이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저야 자동차를 좋아하니, 자동차잡지를 찾아봤는데요.

아쉽게도 아직 들어와있지 않네요.

그런데 ‘GQ’ 남성용 잡지에 자동차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GQ를 다운받아 봤습니다.

예전에 다른 잡지앱을 보면 과월호를 보여준다 거니, 최신호는 유료로 운영했었는데요.

페이퍼가든은 최신호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었구요.

이런 무료정책이 한시적인건지 아니면 계속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페이퍼가든 앱이 9월출시되면서 지금까지 무료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갤럭시 S4/갤럭시노트3 이상, 그리고 갤럭시탭S/Pro 태블릿 유저라면 페이퍼가든 앱 설치해서 잡지 무료다운 혜택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