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미러의 자동차/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크라이슬러 200 인포테인먼트 Uconnect 사용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하고, 운전자들이 의외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은데, 누구나 차량설명서를 보면서 차근차근 사용해보면 아마도 '이런것들이 있었어?' 라고 할것들이 많다.

크라이슬러 200을 타면서 크라이슬러의 인포테인먼트를 차근차근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 몇가지 사용포인트를 이야기해본다.



크라이슬러의 인포테인먼트는 Uconnect라고 부르는데 맨 처음 시동을 키며 이렇게  U-Connect 가 구동되면서 열선시트를 바로 구동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내비게이션을 이야기해보자.

내비게이션은 수입차가 주로 사용했던 지니맵도 아니고 수입차 몇군데가 같이 사용하는 자체 한국형 맵으로 보이는데

터치는 정전식은 아니고 감압식이며, 감압식 터치 감도는 괜찮은 편이다.



맵의 UI는 우리가 자주 접했던 화려하고 디테일이 좋은 맵은 아니다.

그런데 나름 길찾기 경로는 제대로 잡아주는 편인 것 같다.

수입차는 대부분 내비게이션의 UI는 좀 부족하나, 그래도 이렇게 매립되어 있는 내비게이션을 해야하는 이유는 깔끔한 모양새도 있지만 또 하나 더,  



이렇게 계기판과 연동되는 형태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크라이슬러 200 또한 내비게이션에 입력한 목적지대로 길안내가 계기판에서도 연동되어 보여주기 때문에 좀 더 방향을 인지하기 쉽고 안전하게 운전하게 되어 있다.



크라이슬러 200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connert는 디스플레이가 16:9가 아닌 좀 더 세로가 긴 형태라서 꽤 크게 느껴진다.

8.4인치의 크기에 세로로 살짝 긴 만큼 주 기능들이 하단에 표기되어 쉽게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공조기능, 미디어 컨트롤, 스마트폰 등 직관적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전화기능이나 스마트폰의 음악스트리밍을 차량스피커로 듣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연동이 필수

U-Connect에서 폰 신규추가를 누르고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해서 U-Connect라는 디바이스를 잡으면 된다.   



편리하게 되어 있다고 느낀 것은 바로 스마트폰 전화 기능이다.



크라이슬러 200 인포테인먼트에 폰을 연결하고나서 문자가 오면 이렇게 디스플레이에 뜨는데, 보기를 눌러서 텍스트를 볼 수도 있고 음성으로 들을 수도 있다.

물론 기계음이긴 하지만 꽤 또박또박한 음성으로 문자를 들을 수 있는데, 운전 시에 요긴하다.

그리고 답변 버튼을 눌러서 등록된 상용구로 답장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자,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으로 한번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것과 상용구로 답변 하는 방법을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오디오 시스템은 506W 10스피커 알파인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중음과 저음을 환경설정에서 보강하면 괜찮은 음질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차량의 모든 기능에 대한 제어는 환경설정(Settings)에 다 들어있는데 꽤 자세하게 설정이 가능하니 꼭 둘러보고 자신에 맞게 차량을 셋팅해보자.



자, 크라이슬러 200이나 크라이슬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Uconnect 활용도 필수로 익혀두는 것이 좋겠다~ 


※ 본 콘텐츠는 크라이슬러로부터 시승 차량과 주유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