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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 90년대에 1세대 모델을 선보인 후 지금까지 3세대를 거쳐오고 있는 모델이다.

3세대 모델에 르노삼성의 패밀리룩을 적용하면서 상품성을 높인 모델이 바로 SM5 Nova, SM5 Nova는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데, 무단변속기를 채용한 2.0CVT부터 디젤엔진을 채용한 1.5 DCI모델, 그리고 터보엔진을 장착한 1.6TCE 모델까지, 르노삼성의 허리 모델답게 소비자의 다양성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탄 모델은 SM5 Nova TCE,1.6터보 모델로 가격은 2,790만원(단일트림), 이 모델에 대해서 소감을 공유해보자.





르노삼성 SM5 노바 TCE 디자인



SM5 노바(Nova) TCE의 가장 큰 디자인 변화는 역시 라디에이터 그릴

SM7나 SM3에 적용된 그릴을 패밀리룩으로 SM5 Nova에서 적용시키면서 일체감을 높였다.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으로 처리된 이 그릴은 일체감을 높이는 효과 이외에도 SM5 플래티넘때 채용되었던 그릴보다 더 디자인적인 완성도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의 모델임을 나타내는 주목도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거기에 LED 주간주행등이 범퍼 하단의 안개등에 적용되어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데, LED바이제논 헤드램프와 함께 좀 더 세련되어 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드뷰에서는 르노삼성 SM5가 추구했던 차분하고 편안한 디자인 느낌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강한 선이나 과도한 느낌을 주지 않고 평범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인데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나 이것이 르노삼성의 디자인이 항상 추구했던 방향이기도 하다. 

역시 아쉬운 것은 전륜 오버행이 좀 길다는 점, 이 오버행 때문에 좀 더 옹골하고 다이나믹한 느낌이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후면 디자인은 변화는 없이 그대로 유지했는데, 3세대 모델의 이 후면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균형미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은 디자인이기도 하다. 이런 디자인은 상품개선모델이 나올 때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SM5 Nova TCE 모델이라서 XE 네이밍에 듀얼머플러가 적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 



휠은 옵션으로 18인치 휠을 추가할 수 있는데, 핀 타입의 18인치 휠이 장착되어져 단순히 많은 스포크를 보이는 디자인이 아니라 가운데로 모이는 핀의 마지막 부분에 불규칙 성이 있어서 시선의 주목을 끌기도 하는 휠 디자인이다.



실내로 들어가 보면

브라운 계통의 우드그레인이 적용되어 있는 것이 SM5 Nova TCE의 특징, 대쉬보드의 가로 디자인으로도 적용되어 있고, 센터 터널에도 적용하여 좀 더 고급감을 높이고자 했다.

전체적으로는 재질감이나 마감은 여전히 무난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화려하지는 않지만 르노삼성 특유의 차분함을 가지고 있다.



계기판은 수수한 모습 그대로 명료한 시인성을 보여주기에는 적합하다.

하지만 계기판에 가운데 있는 액정 인디게이터는 아직 폰트처리나 디스플레이측면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기는데, 이건 다음 풀체인지를 기대해봐야할듯.






SM5 Nova TCE의 주행성능과 느낌



SM5 Nova TCE에 탑재된 1.6리터 터보엔진은 190마력, 24.5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1.6리터 터보 엔진은 쉽게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파워가 나오기 때문에 중형패밀리 세단의 차체에는 충분한 파워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2천rpm 부터 최대토크가 뿜어져 나오게 되어있어 초반 거동에는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으나 주로 활용하는 중고속 영역대에서는 충분한 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직분사 터보임에도 아이들링시 정숙성이나 진동이 조용한 것도 르노삼성이 가져가는 속성을 그대로 충실하게 유지했다.



이 터보엔진에 효율성을 좀 더 가미하기 위해서 6단 듀얼클러치 미션(DCT) 을 채용했다.

DCT는 빠른 변속과 효율성을 가져갈 수 있는 미션시스템인데 SM5 노바 TCE에는 효율성 관점으로 적용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듀얼클러치미션 특유의 미끄러지는 느낌이나 변속충격을 느낄 수 없었고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촘촘한 변속타이밍으로 연비위주의 셋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SM5의 차량 포지셔닝을 생각하면 패밀리세단으로 활용이 중점이기때문에 당연한 설계이기도 하다는 생각



이 6단 DCT는 촘촘한 기어비로 적극적으로 쉬트프업을 해주는데, 이미 80km/h가 도달하기 이전에 탑기어(6단)에 들어가 있고, 그 RPM은 1600rpm정도에 맞춰져 있었다.



주행을 해보면, 1.6터보로 SM5중 가장 퍼포먼스가 높은 모델이지만 패밀리 세단이 가져가는 속성을 그대로이다.

승차감은 약간 소프트한 편으로 어느 정도의 롤링은 느껴진다. 패밀리 세단으로 적절한 타협을 한 것이라 보이는데, 1.6터보의 느낌은 꾸준히 밀어주는 느낌이 좋은편으로 중형세단으로써는 호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역시 150km/h이상의 고속으로 가게되면 어느정도 롤링이 느껴지는 하체는 고속주행에서는 좀 아쉬움을 남기지만 효율성을 추구한 패밀리세단으로써의 포지션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한 가지 지적을 한다면 스티어링휠의 가죽이 너무 딱딱하다는 느낌은 SM5가 추구해온 정숙성이나 세단으로써 편안한 느낌을 반감하는듯하다.



공인연비가 13.0km/L(도심연비 11.3km/L, 고속연비 15.7km/L)로 국내 중형세단중에서는 가장 좋다.

실연비는 90~100km/L 정속주행시 18~19km/L사이정도는 나오기 때문에 실연비율은 평균적으로 나오는 편이라 볼 수 있다.







르노삼성 SM5 Nova TCE의 실내공간




XE 이니셜이 들어가 앞좌석은 무난한 착좌감을 느끼게 해주는데 오랫동안 운전해도 큰 피로감이 없는 듯하다.

아쉬움 점은 역시 시트 포지션을 가장 아래로 해도 살짝 높은 것이 느껴진다는 것



뒷좌석의 공간은 충분하고 적절하게 넓은 편,

원래 르노삼성의 차들은 2열 시트에 있어서는 플랫한 스타일에 단단한 시트느낌을 지향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SM5 Nova TCE는 푹신푹신한 느낌을 지향했다. 

최근 국산차들이 독일산차가 지향하는 단단한 시트느낌 일변도로 따라가고 있는데, 이런 푹신푹신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아마도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



2열시트에는 동급대비 컵홀더가 좀 더 고급스럽게 처리가 되어 있고 열선까지 암레스트에 버튼식으로 제공된 것이 하나의 차별점,

국산 중형세단에는 보통 가죽에 회색 플라스틱 마감으로 컵홀더가 되어 있는 것이 표준인데 SM5 Nova가 이점에서는 오히려 신경을 썼다.



트렁크의 크기도 골프백 4개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

적당하게 큰 높이와 트렁크 리프터 부위로 인한 공간 손해를 최소화 했다. 

그리고 스페어타이어 공간은 리페어킷으로 대체하면서 꽤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르노삼성 SM5 Nova TCE의 사양



활용도가 좋다고 생각되는 사양은 역시 스마트 미러링 기능이 있는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에 스마트커넥트 앱을 깔면 T맵 네비게이션을 싱크해서 활용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에 테더링을 활성화 시켜야 하는데, 이때 좀 더 많이 소진되는 스마트폰 배터리만 충전할 수 있는 것만 감안하면 실시간 경로찾기에 유리한 T맵 내비를 활용할 수 있다.



- 스마트커넥트 앱



마지막으로 기존에는 통풍시트가 없었는데, SM5 Nova에서도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한 통풍시트 옵션이 들어가게 된 것은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후측방 경보장치인 BSW도 TCE는 단일트림이기 때문에 옵션으로 제공되긴 하지만 특히나 여성 운전자에게는 안전장비로 필요한 사양이기도 하다.



자, 영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싶은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총평



이제 3세대 SM5가 러닝된지도 수년이 지났기 때문에 곳곳에서 화려함을 찾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기본적인 성능에서도 균형감을 보여준 모델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나 르노삼성 SM5 Nova는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속성에 맞추어 고르는 것이 가능한데

SM5 2.0 CVT는 부드러운 주행감을 우선으로 원하는 소비자에게, 연비효율만을 우선으로 추구한다면 SM5 1.5디젤, 파워와 어느정도의 연비효율까지 생각한다면 1.6터보에 DCT까지 채용된 SM5 Nova TCE를 고를 수 있는 다양성이 존재한다. 

중형차에 가솔린 다운사이징 기술이 들어간 가장 적합한 매칭이라고 말할 수 있고 고속에서는 좀 아쉬운 하체특성을 보이지만 가솔린 패밀리세단으로써의 자리를 생각한다면 파워와 연비효율(복합연비13km/L)을 잘 양립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본 포스팅은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시승차량과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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