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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보는 백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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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측의 체험기회 제의를 받고 현재 SM5 Nova TCE를 타고 있다.

르노삼성 SM5 Nova는 프론트 디자인을 패밀리룩으로 바꾼 것이 가장 큰 변화이나, 이 차량을 타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은 바로 중형차급의 효율성에 대한 흐름, 즉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중형차의 효율성에 대한 최적의 선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동차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운사이징'기술 이라는 것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배기량은 낮지만 터보를 통해 출력은 오히려 증대시키면서도 연비도 챙기는, 효율성을 추구한 흐름을 말하는데 중형차중에서는 르노삼성의 SM5가 이런 흐름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에서는 중형차에 2.0터보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성능을 위한 개념이 강한 것이며 효율성을 염두해둔 것은 아니다.

르노삼성의 SM5 Nova 터보모델은 TCE(Toubo Charged Efficiency)로 표기하고 있는데, Efficiency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을 봐도, 터보엔진을 통해 효율성 강화를 우선의 목적으로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르노삼성 SM5 Nova TCE는 최대출력은 190마력, 24.5kg.m의 최대토크 발휘하는데, 24.5kg.m의 최대토크가 나오는 시점은 2.000rpm부터이다.

한마디로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마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 같다.


자 그럼, 중형차의 차체에 이 수치는 실제 운전해보면 어떤 결론은 내릴 수 있을까?


물론 이번 SM5는 체험 의뢰가 있었던 건이지만 이에 대한 내 생각은 '정말 적합하다' 라고 말하고 싶다.

스포티한 주행을 원할때 풀 악셀을 하면 꾸준히 치고 나가는 맛도 있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파워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패밀리 세단으로써 부드러운 주행을 하면서 RPM을 낮게 사용하면서 연비효율도 어느정도 가져가기도 하는데,



이런 효율성은 바로 이 변속기가 일조했다.

바로 듀얼클러치 미션에서 수위의 글로벌 마켓쉐어를 가져가고 있는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미션(DCT)

이 변속기로 달성한 연비는 13.0km(도심 11.3km/L, 고속 15.7km/L)인데, 르노삼성 SM5 Nova 2.0CVT가 공인복합연비가 12.6km/L인 것을 보면 과급을 통해 출력효율을 높이고 DCT까지 결합해 연비까지 높여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이 효율성은 DCT 채용자체 만으로 되었다기 보다는, 미션 셋팅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6단 DCT는 70km/L 속도에서 6단까지 들어가버린다. 아주 짧은 기어비를 가지고 있고 기본적인 토크가 받쳐준다고 아주 적극적인 변속을 하는데 약 80km/L의 속도에서 6단에 1,600rpm의 회전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녀석은 아무래도 80km~90km/h의 속도를 주로 달리는 국도에서 주행시 좀 더 좋은 효율성을 가져갈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자, 이런 상황에서 한번 따져보고싶은 것, 이 효율성으로 인한 이득이 어느정도일까?


SM5 Nova 2.0CVT와 SM5 Nova TCE는 일단 배기량으로 인한 이득과 연비로 인한 이득을 아래와 같이 산정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SM5 Nova 2.0CVT 

  1년 세금 : 519,480원(1998cc)   1년치 가솔린 유류비(2만km/연 기준,12.6km/L) : 238만원

○ SM5 Nova TCE

  1년 세금 : 420,680원(1618cc)   1년치 가솔린 유류비(2만km/연 기준, 13.0km/L) : 230만원


결론적으로는 연 20만원 정도가 절감이 가능하다.

연 20만원이면 크지는 않은 금액, 그러나 2.0리터 모델보다 파워도 좋은데 유지비도 20만원이 SAVE 된다면 이 터보 모델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자, 메이커들의 경우 다운사이징 기술의 흐름을 다 적용하고 있지만, 우리들이 그동안 당연히 받아들여왔던 2.0리터 가솔린 세단의 경우 다운사이징 기술 적용에 가장 적합한 배기량은 1.6리터 터보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바로 1.6리터 터보로 내는 출력과 토크는 정확히 2.5리터 자연흡기가 내는 퍼포먼스와 동일해서 어느정도 넉넉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 DCT 채용으로 연비까지 2.0리터 자연흡기보다 효율성을 챙길 수 있기 때문

물론 디젤 엔진으로 가면 1.6리터 디젤로도 좋은 토크와 효율성을 가져갈 수 있지만, 모든 소비자가 디젤의 소음과 진동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앞으로 메이커도 가솔린 엔진라인업은 중형급은 1.6리터 터보, 준대형급은 2.0리터 터보, 소형차는 1.0리터 터보 이런식으로 일반화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 르노삼성으로부터 시승차와 저작권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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