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의 경우 분명 국산차보다 유지비용이 비쌉니다. 특히 AS기간이 끝난 경우부터는 분명하죠.
잘 아는 카센터를 가도 부품값과 공임도 더 비싼 비용을 부담해야합니다.
에어컨필터(항균필터)의 경우 차량 실내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수입차의 경우 에어컨필터를 합성유 엔진오일을 교체할때 갈아주게 되면 타이밍이 좀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에어컨필터(항균필터)의 경우 엔진오일(합성유)을 1만km 부근에 교체할때와 그전에 4~5,000km를 뛸때 1번 이렇게 교체를 합니다.
특히나 여름철을 앞두고나 미세먼지와 황사가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를 고려하면 더욱 더 맞는 차량관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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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필터(항균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 카센터로 간다면 좀 아까운 일이죠. 필터값과 교체 공임 생각하면 도합 6만원이 넘어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엔진오일 교체시가 아닐때는 에어컨필터(항균필터) 교체를 제가 직접합니다.
합리적 소비 의지인 것이죠.
자 우선 필요한 것은 별렌치
벤츠는 별모양으로 생긴 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벤츠를 보유하신 분이라면 별렌치 하나 정도 사두시면 좋습니다.
조수선 글로브박스 하단을 보시면 3군데의 별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단 커버를 뜯어낼때 실내등이 커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커넥터를 빼면서 해야하구요.
좌측에 하나더 커넥터가 있는데 이오나이저로 예상됩니다. 이것도 뺀 후 커버를 뜯어냅니다.
이렇게 뜯어내니 커버가 이런 모양으로 생긴 것은 알 수가 있는데 이 툭 튀어나와 있는 후크를 나중에 커버를 덮을때 잘 걸리도록 해줘야 합니다.
저는 MANN 활성탄 필터를 주문했는데요. 호환 에어컨필터(항균필터)입니다.
새 필터라 역시 깨끗하네요.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맑은 공기로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히나 황사나 공기가 안좋은 곳을 장기간 주행했다면 적극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커버를 열면 이렇게 에어컨필터(항균필터)가 대각선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하얀색 고정 브라켓을 좌측으로 이동시켜 푼 다음 옛날 항균필러를 빼고 새로운 항균필터를 넣어주고 다시 고정 브라켓을 밀어주면 끝입니다.
원래 좌우측 끝에 고정 클립이 있는데 이 전 주인이 빼먹었나보네요. (저도 흰색 브라켓으로만 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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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빼낸 항균필터와 새로 산 항균필터를 비교해보니 육안으로도 차이가 나지요?
무엇보다 인터넷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균필터를 사고 공임없이 직접 교체하니 여러모로 합리적인데요.
수입차의 유지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픈 분들은 항균필터나 기타 소모품은 본인이 직접 갈아도 좋습니다.
저와 같이 블로그로 방법은 남기는 사람도 있고 국내에 없다면 유투브나 구글에서도 충분한 자료들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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