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힐스 Par3 골프장 – 숏게임 연습에 최적

골프장으로 실제 라운딩을 나가면 연습때나 골프존 스크린골프때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그린 주변의 웨지샷이나 퍼터라고 누구나가 느낄것이다.

실제 골프라운딩은 지형의 경사와 상황이 너무나도 다르고 그린의 스피드를 포함한 상황을 어떻게 판독하느냐에 따라서 샷의 결과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이 웨지샷과 퍼팅을 뜻하는 숏게임은 실제 점수측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문제는 이러한 숏게임을  그물망이 있는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에서 그 연습이 어렵다는데에 더욱 더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숏게임은 많은 경험의 영역이기도 한데 이럴때는 Par3 골프장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 주변에 많은 par3 골프장이 있지만 그 중 추천한다면 양주의 루이힐스 par 골프장을 꼽고 싶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100M 언저리로 구성된 18홀이라는 점(파4홀 1개 있음)

2.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서울 동부에서 4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

3. 어느정도 관리되고 있는 그린상태

요금은 주말기준 39,000원(8시 이전 tee-off 기준, 이후에는 45,000원)

다른 파3 골프장은 거의 티박스와 그린만 존재하는 경우가 있는 루이힐스 골프장은 나름 그린주변에 러프면적이 있고 코스답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그나마 추천할만한 포인트이다(물론 일반 골프장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지만)

어쩔 수 없는 파3골프장의 여건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그물망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감안해야 하며,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는데도 사방에서 날라오는 다른 골퍼의 미스샷을 조심은 해야한다.

감안해야 할 것은 보통 PAR3 골프장이 제공하는 원통형 간이골프통을 제공하지 않고

일반골프백을 거치하여 끌 수 있는 카트를 3천원 내고 빌리게끔 되어 있고 2인당 1개를 필수로 규정하고 있다.

루이힐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나름 예약도 가능하고 락카룸과 샤워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모든사항과 코스&그린상태가격을 고려하면 연습삼아 가벼운 마음으로 갈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자, 퍼팅과 그린 주변 웨지샷으로 점수를 만만치않게 까먹고 있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인도어에서 드라이버나 아이언 롱샷을 연습하기 보다는 파3골프장을 방문해서 숏게임 연습을 주기적으로 하기를 추천한다.

롱샷으로 90타대까지 들어올 수 있지만 숏게임이 안되면 절대 80타대까지 들어올 수 없는 것이 골프의 특성이기도 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