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E-CLass의 현재모델이 150만대를 팔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6년전 현재 모습의 E-Class를 런칭한 이후 세단형이 127만대, 왜건형이 23만대를 판매하였으며 독일과 북미시장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하였습니다.
전체 벤츠 판매량의 25%를 E 클래스가 차지하였다고 하니 우수한 모델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변함없는 E클래스 디자인 역사
역대 E클래스의 디자인을 볼까요?
몇십년 전의 모습부터 현재의 모델을 보더라도 역시 벤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벤츠의 엠블럼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이틀전에 올렸던 포스팅(이제 우리나라 차도 ‘패밀리 룩’을 완성해 갑니다! : http://www.100mirror.com/200) 에도 언급했지만, 같은 룩을 가지고 선과면의 변화로 이렇게 세련되게 만드는 것은 디자인능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시면 맨 우측의 E클래스와 바로 전 E클래스와 비교하면 하나 하나 부분적으로 뜯어보면 크게 달라진 것이 없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선과 면이 입체적으로 만나니 이전 모델보다 아주 세련된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과거 C/E/S 클래스 라인업만 가지고 있었으나 경쟁이 심해지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Product Segment를 다양화 했죠.. 그래서 지금은 CLS도 나오고 MY B, SUV, A클래스 등 많이 다양한 라인업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C/E/S클래스의 전통과 판매량은 벤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리라고 봅니다. 물론 E는 세그먼트상 더더욱 중요한 클래스 임에 틀림없습니다.
전통을 여전히 지키는 2009년 데뷔할 신형 E클래스
2009년도 시판할 신형 E클래스 입니다. 여전히 같은 룩을 유지한채 구석구석 보면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현재 모델보다 세련된 모습을 자랑합니다.
벤츠와 BMW를 보면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벤츠 C/E/S 클래스와 BMW 3/5/7 시리즈의 디자인 진화는 어느 수준까지 지속될 것인지 참 궁금하게 합니다.
– 2009년 데뷔할 신형 E 클래스
우리나라에도 소나타라는 역사적인 모델이…
우리나라 현대자동차도 모델별 투자로 비교하면 소나타에 가장 많은 R&D 및 개발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소나타에 대해서 고개들이 인식하는 브랜드 밸류가 워낙 뛰어나고 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어 이를 허물어뜨리지 않기 위해 더욱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E 클래스처럼 몇십년 이상가는 소나타의 전통이 생길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메이커에도 이런 브랜드화된 상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NF 소나타
– YF 소나타(2009년말 데뷔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