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이제 자전거로 출퇴근도 못하니 몸이 부쩍 부담스러워지는 느낌입니다.
마침 친한 형님이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으로 몸좀 풀자고 하시길래 흔쾌히 오케바리 하면서 아침부터 라이딩을시작했습니다.
살을 에이는 바람을 얼굴로 맞댈려고 하니 맨 처음에는 좀 무리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추위/얼굴의 에임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상쾌한 느낌과는 바꿀 수가 없더군요^^
성내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한강까지 쭈욱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사는곳에 이런 infra가 되어있다는 사실.. 너무나 좋은 환경에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올림픽 대교 앞에서 저의 애마사진 찰칵!
같이 간 형님의 자전거도 같이.. 찰칵^
이 모델은 제가 많은 기종은 탄 것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가장 우수한 만족을 준다는 SAAB 2008A 입니다.
이 모델을 타다가 시보레로 옮기면.. 승차감에 적응못하죠^^
하늘이 그리 맑지는 않았지만, 한강의 다리중에서 가장 멋있는 경관은 자랑하는 올림픽대교 자태를 사진에 담고..
성내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컴백홈 하였습니다.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올림픽 공원과 체육관 쪽 전경입니다.
올림픽공원 주위 성내천 전용도로에는 공기주입기도 있구요.. 자전거를 위한 지원 인프라가 곳곳에 있습니다.
송파의 올림픽공원과 성내천은 자전거를 타기에 천혜의 조건입니다..
경치도 좋고, 녹색으로 바뀌는 계절이 오면.. 더더욱 가슴의 상쾌함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