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차종이 출시하면서 타이어에 대한 신기술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는 운전자가 펑크시 스페어 타이어를 갈아야 하는 불편을 없애는 포인트에서 출발하였는데요..
런플랫 타이어와 여기에서 더 발전한 모빌리티 타이어가 그 타이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단계 진일보한 개념인 트윌 타이어는 아직 개발중입니다.
세부적으로 한번 볼까요?
런플랫 타이어(Run frat tire) 란?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150~2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입니다.
이는 펑크가 나도 주저앉지 않게 되어 있는 사이드윌이나 내부(휠 위쪽)에 삽입된 링 때문입니다.
시속 80km/h의 속도까지 낼 수있으며, 단단한 사이드윌때문에 승차감의 손실이 있으나 최근 4세대 런플렛은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미쉐린/브리지스톤/굿이어에서 채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금호타이어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서포트링 방식 런플렛
기본 골격이 되는 사이드월(옆면)의 강도를 높여 공기압이 빠져나가더라도 사이드월의 강도로 타이어가 주저앉지 않는 사이드월 강화(Sidewall Reinforced) 타입, 타이어 내부(휠 위쪽)에 링을 삽입하여 공기압이 빠져나가더라도 이 링의 지지를 받아 주행을 가능케 하는 서포트 링(Support Ring) 타입이 있습니다
우측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RSC라는 런플렛 타이어 표기가 되어 있구요..
이 런플랫 타이어 때문에 실제로 트렁크안에 스페어 타이어가 없습니다.
현재 BMW의 3, 5, 7, X5에 기본 탑재를 비롯하여 유수의 수입차 메이커들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란?
폭스바겐과 컨티넨탈(타이어 제조사)가 공동개발한 타이어로 런플렛 타이어에 기능이 보강된 타이어로 볼 수 있습니다..
트레드 안쪽에 특수 고무 콤파운드 층이 있어 못이나 돌멩이에 뚫리더라도 공기압에 의해 자동으로 구멍을 메꿔는 타이어 입니다.
지름5mm이내의 구멍까지 가능하며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복구가 가능하여 계속 달릴 수있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없는 기술이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폭스바겐 CC에 탑재되었습니다.
트윌 타이어란?
트윌 타이어는 미쉐린이 2007년 북미 자동차쇼(NAISA)에서 선 보였던 개발중인 기술로 공기 없이 달리는 타이어입니다
타이어의 중심(hub)과 폴리우레탄으로 된 스포크(바퀴살), 스포크를 감싼 고무층, 노면에 닿는 트레드(tread) 등 4개 부분을 모두 특수 고무로 일체화한 타이어로 타이어 공기가 필요치 않습니다.. 따라서 펑크날 일도 없고 굉장히히 타이어가 단순화되어 수명이 엄청나게 길어지죠..
그러나 이 기술은 당장 시장에 나오는 것은 아니라. 이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가 팔리기까지는 2010년 이후라고 합니다..
런플렛 / 모빌리티 / 트윌 타이어를 알아 보았는데요..
상용화된 두 타이어 기술 중에 모빌리티 타이어가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없어 좀 더 좋은 기술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빌리티 타이어는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언제나 그랬듯이 이 신기술들을 사용자가 많이 활용해보고 나서 실질적인 실용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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