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별 효과없는 포르테 쿱의 인테리어 공개

어제 포르테 쿱의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를 기아차에서 공개하였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인테리어 렌더링을 티저마케팅 비슷하게 오픈하고, 익스테리어 렌더링, 그러면서 비교시승이나 프레스 행사 등으로 조금씩 공개하는 마케팅을 수행하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포르테 쿱의 공개는 네티즌들에게는 홍보 효과가 없는 듯 싶습니다.
이유는 이미 공개된 곳이 너무나 많고, 이런 정보들이 인터넷에서는 꽤 많이 공유되었기 때문입니다.

금번 인테리어 렌더링이 효과가 없는 이유는?

아래 사진은 이번에 공개한 포르테 쿱의 인테리어 렌더링입니다.
렌더링한것으로 보면 기존 포르테와 크게 다르지 않고, 시트와 대쉬보드에 칼라를 적용한 것이 특이한 점이라 하겠습니다.

근데 이미 포르테 쿱은 뉴욕모터쇼에서 이미 공개가 되었고, 미국시장에서는 곧 나올 차량으로 세부적인 포르테 쿱의 이미지가 이미 홍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인테리어 렌더링이 공개되어 주목을 끌만 하지만, 자동차의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이미 컨셉카부터, 실제 상용버전의 포르테쿱까지 다 각종 블로그나 자료에서 본 것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국시장에서 공개된 포르테 쿱의 사진들입니다.
포르테 세단과 스티어링 휠이나 계기판은 동일하고, 대쉬보드 디자인도 거의 동일하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시장에서는 역시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가 봅니다. 국내에서는 풀 터치 네비게이션 버전이 기본 홍보 모델로 되어 있지만, 미국시장에서는 네비게이션이 없는 모델이 기본 홍보 모델이군요..


국내 공개된 렌더링에서는 가죽시트의 칼라가 있었지만, 미국시장 공개이미지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내 시장도 실제 모델에서는 옵션으로만 있을 듯 한다는 예상을 합니다.

역시 미국 홍보 이미지라서 속도계가 마일로 표기되어 있고, 그 안에 Km/s 단위가 잇습니다.

앞으로 공개된 상용버전의 포르테 쿱의 모습은?

앞으로 국내에서 계속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기아차에서 배포할 텐데요..
미리 제가 홍보하겠습니다..
컨셉카의 모습에서 그나마 최대한 많이 살린 모습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포르테 쿱의 상용버전 모습니다.
최근 디자인 기아로써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포르테 쿱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공개했던 포르테 쿱의 공식 명칭이 벌써 나옵니다. KOUP..  KIA의 쿠페라는 합성어라죠..

역시 포르테는 세단도 붉은색 계통이 어울렸는데 포르테 쿱도 정열적인 붉은색이 잘 어울립니다.

요즈음은 iPod 연결이 기본입니다^^

포르테 쿱의 디자인 포인트는 역시 안개등 부분이나 에어댐 파트 부분으로 보입니다.^^

엔진의 경우 미국시장은 2.4리터 모델까지 있지만, 국내에서는 1.6과 2.0이 출시될 예정이라 합니다.

알루미늄 휠의 경우 스포티한 차체에 어울리는 휠의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듀얼머플러입니다.. 양쪽에 듀얼을 주기에는 동력성능때문에 좀 민망했겠죠??  한쪽에만 듀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