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다니다 보면 톨게이트를 지날때 하이패스로 통과하는 차를 보면 약간은 부러움을 느끼고는 했었습니다.
저도 이제 하이패스단말기의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출시한 엠피온 리노이어서 좀 더 보는 즐거움도, 사용하는 편리함도 누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봉기를 같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플하고 슬림한 압도적인 디자인
제품의 포장입니다. 제품이 워낙 슬림한 모델이다 보니 포장도 심플하네요..
영문모델명은 SET-500 입니다.
우선 디자인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봤었던 어떤 하이패스 단말기보다 심플하고 슬림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부는 하이그로시 재질이며, 양쪽의 라인은 크롬도금 라인이 있고 바깥쪽은 프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런 디자인이죠?
표시창이 있는 부분(튀어나온 부분)의 두께는 21.6mm라 홈페이지에는 되어 있더군요..
표시창이 없는 본체부분은 제가 볼때는 10mm도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꽤 슬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색상 자체가 블랙 하이그로시 라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블랙 하이그로시이라서 먼지가 달라붙는 단점도 있지만, 그 어떤 하이패스 단말기보다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견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존하는 모델중 우수한 스펙을 보유!
하이패스단말기는 자체충전지가 있는 모델과 차량에서 전원을 공급해야 하는 시거잭모델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차이로 저가형과 고가형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리노는 자체 충전지가 내장 되어 있는 모델로 고가형 그룹에 속합니다. 특히 타 모델이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리튬폴리머 전지를 사용하고 있어 좀 더 열에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회 충전시 사용기간은 설명서를 보니 6개월정도로 되어 있더군요.. 이 정도면 충전주기에 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신뢰가 가는 점은 A/S가 삼성전자라는 점입니다. 최근 소규모 IT업체가 많아지고, 상품도 다양해지면서, 제품을 사고나서 해당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보면, 통화중이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이런 점에서 삼성전자에서 A/S가 가능하다고 하니 신뢰가 갑니다.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다면, 충전시에 카드리더기가 내장되어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러나 이 정도의 디지인과 얇기를 구현한 모델에 카드리더기 내장이 되어 있으면 당연히 본체의 두께는 커질 수 밖에 없겠죠..
자동충전기능을 사용하여 자신의 계좌와 연결하면 이런 걱정을 안해도 될 듯 싶습니다.
표시창은 LCD가 아니라 OLED라고 해서 그런지 아주 또렸하게 나옵니다.
실제로 장착후에도 잘 보이는지는 다음 사용기를 통해서 확인해보도록 해야 할것 같네요^^
이제 좀 더 사용해보면서 사용기를 다음에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