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SM3 고객체험행사를 참여한 뒤에 신형SM3는 누구에게 어울릴까? 라고 생각해봤었습니다.
드는 생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확실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디자인적은 측면을 아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SM3가 여자에게 어울리는 이유 3가지!
1. 주차시 스티어링 휠의 무게가 아주 가볍다
모든 사람들이 차를 처음 보는 순간에 접하는 것은 익스테리어일것이고, 차안에 들어와서는 당연히 스티어링휠이 바로 눈앞에 들어옵니다. 이 곳에 손을 올리고 좌우로 흔들어보곤 하죠..
제가 신형 SM3를 만났을때도, 당연히 시동버튼을 누른 후 스티어링 휠을 좌우로 돌려봤습니다.
굉장히 가볍고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 주차시에 이런 가벼운 감은 분명이 여자들에게 엄청난 점수를 얻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제가 외산 자동차를 운전했을때 드는 감은 역시 스티어링 휠이 우리나라 차보다 무겁다는 것인데요.. 특히 BMW3시리즈를 운전해볼때는 정말 이 차를 여성들이 운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입산 중에서도 꽤 무거웠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신형 SM3는 국산차 안에서 비교하더라도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가볍습니다..
물론 고속에서도 가볍다는 건 아닙니다.. 고속에서 너무 가벼우면 큰일나죠..^^
2. 탄력있는 가속력보다는 부드러운 주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맞다
신형 SM3는 토크감에서는 분명 답답함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제가 과거 신형 SM3에서 어떤 엔진이 들어갈까 라는 포스팅을 하면서도 우려했었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1.6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그런데 차체는 키우고 엔진은 밸런스가 그리 맞게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르노삼성이 이러한 약점을 커버하고자 CVT에서 오는 부드러움을 이용하고 엔진을 소음을 다듬고 풍절음을 단속함으로써 부드러운 주행감에 역점을 두어 최대한 집중을 하였습니다.
제가 시승을 함 느낌으로는 분명히 신형 SM3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잘 어울림에 틀림이 없습니다.
여자들은 보통 시속 100km이상에서 풀 드로틀하여 어느정도 튀어나가는 맛이 없어 불평하는 것보다는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호하시거든요..
(물론 파워풀한 주행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 저에게 너무 고정관념이 강한거 아니냐고 뭐라고는 하지 마세요..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참고로 제 주위에 젠쿱 3.8리터를 타시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동료분이 계시는지 스피드 엄청 즐기십니다.. TG그랜저가 답답하다고 젠쿱으로 바꾸신 분이죠..^^)
3. 아기 시트벨트와 여자들에게 보기 가장 쉬운 아이나비 네비
솔직히 일반 샐러리맨 기준으로 보면 평일에 남자들은 오히려 차를 많이 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주부들이 차를 더 많이 타죠.. 아기와 함께요.. 그런면에 있어서는 차는 오히려 여성과 아기에 맞추어 차의 기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신형 SM3는 아기시트벨트라는 기능이 있고, 여자들이 안좋은 맵의 네비를 보면 길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신형 SM3에서 UI가 가장 보기 좋은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입니다
이런면에서는 여성에게 가장 프렌들한 기능이 아닐까요?
– 아기시트벨트
– 아이나비 네비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