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러가 볼보XC60을 제대로 타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볼보XC60은 ‘시티세이프티’라는 안전장치로 주목을 받은 모델이자, 볼보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제 머리속에 볼보는 프리미엄 브랜드이거나, 주위에서 많이 보이는 차는 아니었기 때문에 좋은 기회였습니다. 안전기술에 있어서 최고라는 볼보.. 그러나 인지도는 높지 않은.. 그런 볼보가 야심차게 내놓은 XC60을 타보았습니다.
근육질의 남자와 같은 외모
볼보 XC60을 본 저의 느낌은 컴팩트 사이즈 SUV라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꽤 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속으로 이게 왜 컴팩트 사이즈라고 할까? 중형 SUV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궁금증이 발동해서 경쟁차종과 사이즈 비교를 해봤습니다..
– 크기 제원 비교
수치를 비교해보니 중형SUV는 아니더군요..
커보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쇼울더 라인 및 전폭이 좀 넓은편이라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익스테리어는 잘생기고 탄탄한 체격을 가진 남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볼보가 가졌던 예전의 약간 투박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과거 볼보의 에스테이트 왜건의 모습이 저에게 인식되어 있어서 그런가요?
XC60의 모습은 볼보이기에는 부드러움과 강함이 동시에 가미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디자인에서 칭찬을 받고 있는 테일램프의 모습의 볼보를 더 욱더 젊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