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시신이 봉하마을에 안장되었습니다.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돌아본 다큐멘터리와 전설의 팝 가수인 마이클잭슨의 일생은 다룬 TV프로그램을 봤습니다..
두 분에게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깨끗하고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였지만 뇌물수수 같은 문제로.. 마이클 잭슨은 오랫동안 평화와 인권을 위해서 활동했지만 아동 성추행이라는 문제로 말미에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멀리 떠나가자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지고, 이를 우리들이 이제야 인식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물론 이 세상은 너무나 복잡한 세상이 되어 어떤 것이 진실인지 판단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진실’이란 것은 어떤 것들도 속일 수 없고, 참되고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진실함을 지니고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이 빛을 발하는 세상이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쉽게 진실을 구별할 수 있는 세상도 오기를 바라구요..
마지막 남기셨던 말씀이 이 생각납니다..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다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진실이 승리하는 것도 자연의 한 조각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