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웹서핑시 자신에 맞는 자판고르기!

이제 오즈 웹서핑(풀 브라우징)은 제가 이동시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 동시에 제가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처리를 위한 하나의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쪽지를 쓰거나, 이메일을 작성하기도 하고, 댓글을 달때 도 있습니다.
이럴때 입력 UI는 귀차니즘의 정도를 가름하는 척도가 되죠..

우리는 컴퓨터의 자판에 굉장히 익숙해있습니다.  익숙해진것이 가장 자연스러운것이라고 하죠..
그러나 휴대폰에서는 다를 수가 있더군요..
오즈에서는 두가지의 입력 UI를 제공하고, 이것이 세로모드나 가로모드냐에 따라서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컴퓨터 키보드 자판이 익숙하신 분은 가로모드에서 주로 입력하시면 되고, 휴대폰자판이 편한 분들은 세로모드에서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찌 보면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말 할 수있겠지만 이러한 기본적 UI도 잘 안되어 있는 제품이 허다하더군요.
그런면에서 오즈 입력 UI는 휴대폰과 컴퓨터키보드방식을 혼용하여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잘 되어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의 쪽지입니다. 간단하 쪽지를 쓸 때가 있는데..
여기서 입력을 하게되면 가로모양으로 있기 때문에 자판에 가로도 자동으로 배열되어 나오더군요.

바로 아래와 같이 되는거죠..  컴퓨터 키보드 자판과 동일 자판이 나옵니다. 굉장히 익숙한 자판입니다. 또한 쌍자음을 쓸때는 좌측하단의 화살표를 누르고 쌍자음을 한번 입력하면 바로 단자음으로 바뀌어 있어 이런점은 신경을 많이 쓴듯 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속도에 있어서는 빠르지 않더군요.. 터치펜을 통해 익숙한 컴퓨터 키보드와 동일한  자판을 두드리는 것이 결코 자연스럽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았습니다..


다시 나가서 쪽지를 세로로 전환하고 입력을 시도해봤습니다.

입력을 시도하니 아래와 같이 휴대폰 자판 입력방식의 입력창이 나오더군요..
키보드 자판입력 방식보다 훨씬 Speedy하게 써나갑니다. 결국 저에게 휴대폰에는 휴대폰 자판에 최고로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자판이더군요..
터치펜도 필요없어 한손으로 훨씬 빨리 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자판을 선택해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