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동차보험 대물한도 1억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에 5억원이 넘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와 NF소나타의 사고가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사고내용은 경북의 산업도로에서 NF소나타가가 1차선을 달리다가 2차선의 람보르기니를 운송하는 탁송차 앞으로 끼어들다가 탁송차를 받아버렸습니다.
그 충격에 탁송차는 우측벽을 들이받았고 람보르기니가 추락해버렸죠..
결국 LP640은 다 구겨져버렸습니다.

이 사고는 결국 NF소나타 운전자가 귀책비율이 80~90%에 달하여 전액의 거의 보상해야한다고 합니다.

얼마를 보상해야 하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의 가격은 4억9천만원입니다.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브랜드로 내어놓는 스포츠카마다 300km/h가 넘는 속도의 차량을 만들기때문에 고가이며, 우리나라에도 총 크게 2개의 모델이 수입됩니다.
이중 NF소나타가 사고를 낸 모델은 무르시엘라고 LP640으로 아쉽게도 상위모델입니다.

문제는 NF소나타의 운전자가 대물한도가 1억원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운전자는 약 3억원의 피해보상액을 자기돈으로 물어줘야한다고 합니다.
그 운전자에게는 날벼락과 같지요..

보통 우리들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할때는 대인 무한, 대물1억원, 자기신체사고, 자기차량손해
이렇게 가입합니다.

이제 1억원의 대물피해한도는 고가 자동차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사고가 나도 차는 감가상각이 되었있을 것이고, 사고귀책비율이 100%가 될 경우는 없으므로, 약 2억원이 넘는 모델이 얼마나 있는지 볼까요?

국내에 2억원이 넘는 차량의 모델은 얼마나 있을까?

과거에는 2억원 이상되는 모델은 몇 모델 없었으나, 지금은 벤츠나 BMW의 최고 클래스 세단 모델은 2억원이 넘어가고, 마이바흐/롤스로이스/벤틀리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도 다 들어왔고, 외산 스포츠카 전문 메이커들이 대거 들어와서 2억원이 넘는 모델들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주로 인지도가 있으면서 고가인 차들을 한 번 보시죠.

마이바흐 62S – 7.8억

롤스로이스 팬텀 – 6.8억

페라리 599GTB – 4.9억

페라리 F430 – 3.4억

무르시엘라고 LP640 – 4.9억

람보르기니 갸야드로 – 3.5억 

벤틀리 컨티넨탈 GT – 2.7억
벤츠 S600L – 2.6억

벤츠 SL63 – 1.9억

BMW 760Li – 2억원 이상(국내 출시 예정)

그란투리스모 콰트로포르테 – 2.4억

포르쉐 911 터보 – 2억4백만원

상기 차종은 일부 주요 모델만 열거한 것이고, 이것말고도 다양한 모델이 더 있습니다. 2억원 이상되는 모델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대물보험도 5억으로 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향후에 보험을 드시는 분들은 대물한도도 5억정도로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국내시장에 진출하는 수입차 메이커는 늘어나고, 고객의 니즈도 다양해지므로, 고가라인의 수입차를 분명 늘수 밖에 없습니다.
대물 1억원에서 대물을 5억으로로 바꾸는 비용은 약 2만원선/년의 비용이라고 합니다.
이 비용으로 이러한 알 수 없는 위험에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사고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철저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