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마티즈의 출시가 이제 거의 임박했습니다. 9월1일이 공식출시라고 하는군요..
이제 모닝과의 제대로된 격돌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대우 브랜드의 약점을 가장 그나마 덜 받는 차종이었는데 모닝의 1천cc 경차인정 후 시장에서 많이 밀렸었습니다. 이제야 신형 마티즈가 나오는 것이 아쉽지만, 여하튼 기대가 되는 차종입니다.
이제 신형마티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란 이름으로 출시합니다.
일단 용산역사안에 신형 마티즈의 트랜스포머 버젼(극중 명칭 : SKIDS )으로 전시가 되어 있고 모델 촬영기회까지 있어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쇼카라서 실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델과 어울러진 신형마티즈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일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1000cc 스펙으로 가면서 체구가 구형 마티즈보다 많이 커졌습니다.
구형 마티즈보다는 100mm, 기아의 뉴 모닝보다 길이가 45mm가 큰 수치라고 합니다.
보닛을 끝까지 뻗은 대형헤드라이트와 전반적으로 굵은 라인을 가진 바디는 디자인적으로 둥근스타일의 마티즈에서 선이 굵고 당당해진 마티즈로의 느낌을 가져옵니다.
라디에어터 그릴은 평범한 GM대우의 디자인을 그대로 승계하였는데 이 점이 약간 아쉽^^ 조금더 귀여웠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투명한 스타일안에 컬러있는 램프가 들어가 있는 형태이고, 후면와이퍼의 미려한 스타일은 꽤 포인트가 됩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구형 마티즈보다는 100만원 정도 올라간 900만원 대 라고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연비도 개선된 16.6km/L에 달한 다고 하고, 이 정도되면 기아의 뉴 모닝과 제대로 된 한판 승부를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테리어를 혹시 못 보신분들은 아래 사진 참고하시면 됩니다. 좌우 대칭형 비행기 콕핏 스타일로 인테리어도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2열 도어의 손잡이가 아래와 같이 배치되어 있어, 언뜻보면 2도어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모델분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굉장히 이목구비가 뚜렸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체격을 가지시고 사진이 굉장히 잘 받는 분이었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 몇장 공개합니다.^^
지엠대우는 또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지엠대우 테마 라운지를 방문하여 스키즈 차량을 배경으로 각자 개성에 맞게 연출해 사진을 찍어 마티즈 홈페이지(www.matizcreative.com)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맥스 익사이터 접이식 자전거, 캐리비안베이 자유 이용권,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세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시승기회도 온다면 더 자세히 분석해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