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거꾸로보는 백미러
<Motor & Life 전문 블로거>
by 백미러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41)N
백미러의 자동차 (1041)N
미디어속의 백미러 (8)
백미러의 자전거 (6)
백미러의 사용기 (302)
골프,레저 (29)
시사,관심꺼리,이슈 (68)
여행의 흔적&가볼만한 곳 (64)
맛집의 세계 (82)
재테크(주식,부동산) (18)
포토 (8)
  • 24,590,722
최근 YF소나타와 투싼ix를 보며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뭔가 변화가 느껴진다는 것이죠.
일본에서는 과거 판매의 도요타, 기술의 닛산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도요타는 고객의 기호에 맞는 대중적인 자동차를 잘 만들고, 닛산은 기술력이 도요타보다 우월하다고 평가했으나 대중성에서는 도요타와 비교할 때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YF소나타




대중적인 디자인 소구를 벗어나고 있는 현대차


현대차를 논할때는 도요타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이 말에 거품 무는 분들도 있을실텐데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메이커중에는 가장 대중적인 차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자체도 과감한 시도를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투싼ix와 YF소나타를 보면서 이런 대중적인 성향을 현대차가 많이 버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현대차의 디자인 부사장의 교체나 디자인 인력의 대거 개편이 있었나요?
색깔이 확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투싼ix




YF소나타와 투싼ix 통해 본  현대차 디자인의 변화


YF소나타와 투싼ix을 과거 기종과 비교하면 보면 아주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차는 좀 더 진보적인 디자인 Factor를 가지고 있지만,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중성을 포기하더라도, 좀 더 진보적인 포지션을 잡을 려는 현대차의 의지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투싼ix는 익쏘닉과 거의 흡사하게 나와서 다소 놀랐습니다. 익쏘닉이 상용화된 투싼에서는 훨씬 많이 변할 꺼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익쏘닉의 분위기를 거의 다 담아낸 것으로 보입니다.

- NF소나타 마스크 VS YF소나타 마스크

- 투싼 마스크 VS 투싼ix 마스크

YF소나타는 흡사 4도어 쿠페와 같은 길게 쭉 뻗은 루프와 날렵하게 칼질한 듯한 사이드 엣지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소나타라는 판매량을 좌지우지하는 브랜드에 이런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인 다는 것은 기존의 현대의 모습에 익숙해져 있는 저에게 약간 충격이더군요..
현대디자이너들.. 개발진과의 회의에서 목소리를 엄청 높인 듯합니다.^^
아니면 실무진들과 경영진들과 결정에서 실무진들의 의견이 많이 받아들여진 그룹문화의 변화를 상징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 YF소나타의 옆모습




현대차의 색깔을 찾으려는 노력인가?


현대차는 색깔이 너무 없었죠.. 오히려 기아자동차가 제가 볼때는 색깔이 더 뚜렸하게 보여집니다.
즉 identity가 너무 없다는 것이죠..
이번 투싼과 YF소나타의 디자인으로 역동성이란 포인트가 강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동성이라는 Identity를 만들어가는 것인지 확인되지는 않지만, 좀 더 진보적으로, 좀 더 개성있게, 좀 더 살아움직이는 듯한 모습이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향후 투싼과 소나타의 국내시장의 판매량을 트래킹한다면.. 이러한 디자인의 결과가 어떻게 시장에 반영될 지는 볼 수 있을듯합니다..

무엇이든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현세에는 맞다고 봅니다.  이러한 변화가 해외시장에서 현대차의 바람을 몰고 오는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량 확대 및 인지가격의 상승으로 국내시장에서 굳이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정도의 수익성 펀더멘털이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페이스북 계정이 있으신 분은 아래 ‘카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빠른 자동차 정보와 훨씬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ch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금번 출시될 yf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만..

    1. 국내 시장의 MS 하락 (르삼,지대,기아의 약진과 수입차 개방)이 예상되는 시점에 국내 대다수 유저를 위한 대중적 차보다는 identity가 있는 명차 브랜드로의 도약이 필요했던 시점이고..

    2. 소나타 구입 연령폭 확대(30대 초중반/소3만해도 40대 전후는 되어야 살 수 있었던)에 따라 좀 더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변모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3. 또한 요즘 30대 초중반의 나이라면 배낭여행 및 어학연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나이의 그룹들은 일명 X세대 (개성을 중요시하는) 부터 별별 이름이 붙여진 첫번째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성을 중요시하는 세대를 위한 차를 위해 대중성과 개성을 적절히 믹스하지 않았나싶습니다.

    2009.09.08 14:01
    •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전체적인 판매량을 고려한다면 역시 해외시장을 염두해두었을 것 같은데요.

      미국시장에서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2009.09.08 14:51 신고
  2. 미국반응...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반응이라기보다 autoblog에 올라온 yf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안좋은 평이 좋은 평보다 현저히 작긴합니다. 이번에 혼다 어코드에서 뭐하나 새로 나오든데 그거랑 비교되서 혼다에 대한 댓글들이 아주 바닥이더군요. 일단 좋은건 사실인거 같구요.. 도요타, 혼다 긴장하라는 메시지들 많이 올라왔더군요.. 여전히 그래도 횬다이는 돈없는 애들의 럭셔리카라구 비하하는 덧글들 좀 있구요.. 한국분들은 아닌거 같은데 나름 변호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외국나가서 한국사람이라서 대우받는일 .. 좋은일이죠.. 한국이 더 부강해졌으면 합니다.

    2009.09.08 18:05
    •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현대차는 북미에서 확실히 인지품질과 브랜딩이 차츰 올라가는 것은 사실인듯합니다.^^

      2009.09.08 23:57 신고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m5353 BlogIcon 쏘타람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모든 내용이 모두 동감이 가네요. 특히 현대만의 색깔찾기와 대중적인 디자인 탈피 공감갑니다. ^^

    2009.09.10 14:10
  4. 한마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 자동차의 디자인팀들은 이미 오래전에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아반테 첨 나왔을때죠

    째려 보는 후미등

    그리고 티뷰론

    지금의 디자인들은 전부 그때 부터 조금씩 조금씩 적용되어 왔습니다.

    2009.09.14 18:43
  5. 럭키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당연한 겁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디자인은

    세계시장에서 홀대 받는 디자인이니깐요..

    무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한국인들 취향만 고집하다간

    혁신없는 삼류자동차회사가 되겠죠 크크크

    2009.09.14 22:46
  6. 곤충룩.. ㅜ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솔직히 현대차 볼때마다 떨어지는 ms는 결국 디자인 때문이란 확신이 드는데...
    (물론 수출차량과 내수용의 가격/성능 등의 엄청난 차이로 인한 상대적 반발심리도 있다고 보나, 더 큰 건 바로 디자인인듯.. )
    대중차로써의 이미지 탈피 수단으로 과감안 디자인을 도구 삼은 건 좋은 시도이나, 지금의 현다이 디자인은 정말 답이 없다.
    전부다 곤충룩을 지니고 있으니, 파브르의 자손이 현대차 디자인하는건가??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 디자인이지만..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음..
    선들도 너무 조잡하고, 조금만 지나면 완전 식상해지는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함. 뭐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느 시골 촌 동네의
    덕지덕지 촌스럽고 짙게 화장질한 술집 작부 정도..

    2010.09.02 23:46

백미러'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