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거꾸로보는 백미러
<Motor & Life 전문 블로거>
by 백미러
  • 25,023,167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67)
백미러의 자동차 (1059)
백미러의 재테크 (22)
미디어속의 백미러 (8)
백미러의 사용기 (302)
백미러의 자전거 (6)
골프,레저 (31)
시사,관심꺼리,이슈 (68)
여행의 흔적&가볼만한 곳 (64)
맛집의 세계 (84)
포토 (8)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제원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저도 자동차 관련 글을 쓰면서 제원표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제원표라는 것은 해당 제품군에서 통용되는 제품을 잘 나태낼 수 있는 지표를 된 수치화 한 것입니다.
이 수치로 제품을 파악할 수 있고 비교할 수 있으므로 공인된 숫자라고 볼 수 있죠






제원표를 믿을 수 없다는 말이 왜 들릴까?


그런데 저도 자동차 행사에 가거나  자동차 블로거 및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 어떤 메이커는 차에 시트 및 기타 여러가지 부품들을 떼어내고 측정해서 연비숫자가 좋게 나온다
* 어떤 메이커는 상용버젼 그대로 측정한 연비라서 다른 차종의 제원표상 연비보다 훨씬 좋은것이다
* 이 메이커는 휠에 걸리는 실제 마력이라서 다른 메이커가 발표한 마력보다 좋다.
* Z사는 뻥마력, 뻥연비로 유명하다.

왜 이런 말들이 나오는 걸까요?



공인연비를 측정하는 기준을 세부적으로 보면?


공인연비란 연료 1L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말하며, 국가 공인시험기관이 측정한 자동차 소비효율입니다.

우리나라 공인연비방식은 미국은 LA-4모드를 베껴서 만든 CVS-75모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연비측정은 자동차공해연구소,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에너지 기술연구소  즉 4개의 기관에서 측정이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측정방법을 제가 알아본 바로는 주행거리 160㎞ 미만인 차량을 대상으로 도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의주행으로 이뤄지며, 총 주행거리 17.85㎞, 평균 시속 34.1㎞, 최고 시속 91.2㎞,정지 횟수 23회, 총 시험시간 42.3분(공회전 시간 18%) 이어 모의주행 동안 측정된 배기가스를 분석해 공인연비를 결정합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휘발유의 기준이나 차량의 무게, 타이어상태에 대한 자세한 요건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측정방법으로 나온 공인주행연비는 실제 우리가 주행하는 연비와 차이가 나는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왜 제조사마다 똑같은 기준인데 제조사마다 오차가 천차만별이라고 알려져 있을까요?

몇달전 유명한 자동차 블로거이신 카앤드라이빙님이 마티즈크리에이티브와 모닝으로 연비테스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수치상으로 모닝이 좋다고 나와있지만 TEST결과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더 좋게 나왔었습니다.

관련포스팅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vs 2010년형 모닝 연비대결!(http://caranddriving.net/1456) - '09.9.25


그리고 제가 볼보S60으로 연비를 측정해보니(고속+일반) 공인연비대비 나오는 실제연비의 비율이 상당히 좋게나오더군요. 보통 고속도로 비중이 좀 들어간다해도  고속주행+일반 주행 50%씩 운행하면 공인연비보다 좋기는 쉽지 않습니다.

관련포스팅
[시승기]볼보 뉴S80 D5 - 디젤세단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http://v.daum.net/link/5107025) - '09.12.15


또한 매스미디어에서도 이런 기사가 있었죠.
관련기사
[국감]자동차 공인연비 믿을게 못되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01610032585316) - '09.10

 


국가 시스템이 잘못 되어있는 것 아닌가?



이것은 자동차 관련 국가시스템이 잘못되어있는 것 아닐까요?

제조사의 경우는 제원표의 숫자하나가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기를 쓰고 좋은 측정이 나오게끔 노력할 것입니다. 예상컨데 공표된 측정기준 안에서 최대한 잘 나올 수 있게 하는 TIP 같은 것들이 있을 수도 있는것이죠.

측정을 하는 기관은 측정 기준 자체에 헛점이 없는지 치밀한 관리 및 개량을 하여야 하고, 측정이 끝난 후에도 양산차를 수거해서 실제 공인된 연비와 맞는게 체크하고 다르다면 시정조치를 해야합니다.

제원표를 공신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유는 소비자는 이 수치를 보고 구매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가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자동차 수치 측정 관련 기관에서는 왜 측정제원과 실제양산차 실제제원과 다른지 빨리 실태를 조사해야 합니다.

두번째,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헛점을 보완하거나 규칙을 개정해야 합니다.

세번째, 제조사 중에서도 좀 더 솔직하고 양심이 있는 제조사는 피해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이슈는 솔직히 제조사 사이에서도 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소비자의 권익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제가 알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고, 부정확할 수도 있기때문에 관련정보를 알고 계신 분께서는 댓글로 라도 많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페이스북 계정이 있으신 분은 아래 ‘카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빠른 자동차 정보와 훨씬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한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입니다.
    차를 사는데 다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겠지만, 연비 부분 또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듯 ..
    그런데, 공인연비가 실제 연비가 차이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거지만, 이를 단순히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주행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차이가 있고,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요즘 세상에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또한 일본연비, 미국차연비, 국내차연비가 각각 다 기준이 다르다고 하면, 소비자는 뭘 보고 비교해야 하는지...
    여기에 같은 국산차도 제조사별로 연비를 신뢰 할 수 없다면...
    세계 몇 대 자동자 대국도 좋지만, 그와 관련된 시스템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네요..

    2009.12.16 10:46
    •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일반사람들이 제원표를 보고 차를 당연히 비교들 하시는데 그 제원에 대한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은 다 틀린선택을 하고 있을수도 있지요..

      2009.12.16 10:57 신고
  2. 내멋대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나이 좀 드신 분들이나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뻥연비만 보고 차가 좋다고 생각하여 구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new EF 쏘나타 구입시 매그너스랑 심하게 고민하셨는데
    제원표에 나온 연비가 0.6정도 차이나서 더 연비 좋은(?) new EF 쏘나타로 구입하셨다죠..

    2009.12.16 13:43
    •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ㅎㅎㅎ 국산차안에서도 수치대비 괴리가 심한 메이커 있죠... 어디라고 말 못합니다.. ㅎ

      2009.12.16 23:39 신고
  3. Favicon of http://11 BlogIcon 정확한 지적이신듯...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비표시가 정확하지 않은듯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이니까 꼭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서두....국가기관에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듯...자동차 제조사의 로비에 휘둘리지 말아야...

    2010.04.09 11:55
  4. 오필리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내에서 하는건가... 공기저항은 무시..

    2010.04.09 12:18

백미러'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