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기기의 진화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IT기기에 대한 활용도에 따라 윤택하게 된 사람도 있고 더욱 더 복잡해져서 머리가 아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분명 활용만 잘하면 윤택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이제 면도기의 진화도 만만치 않네요..
이것또한 과학이라서 최대한 밀착면을 넓히고 최대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잘 깎이는 방법으로 진화를 했고 또한 고급화도 이루어졌습니다.
남자분들은 면도를 다 하실텐데요. 보통 거품을 내고 깎는 날 면도기를 쓰시는 분과 전기면도기를 쓰는 두가지의 패턴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지금까지 전기면도기만 써왔는데요. 항상 전기면도기는 날 면도기보다는 깔끔하게 깎이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브라운 7시리즈를 쓰게 되었는데요. 브라운 시리즈 중 가장 좋은 급에 속하는 면도기입니다. 한마디로 BMW의 7시리즈와 같은 거죠^^ 날 면도기와 비교해서 얼마나 잘 깎이는 지 기대가 되는 제품이죠.
면도기의 생명은 역시 헤드입니다.
브라운 7시리즈는 음파면도라는 말로 표현을 주로 하더군요..
피부와 닿는 헤드가 강력하게 진동하여 피부를 마사지 하듯이 충격을 주어 수염이 최대한 많이 깎이게 한다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굳이 힘을 주어 피부에 밀착시킬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살짝 대고 지나가면 음파면도 기능에 의해서 매끄럽게 깍인다는 거죠.
또한 아래 사진처럼 옵티포일이라고 불리우는 비정형으로 되어 있는 구멍들이 제 각기의 두께와 길이를 가진 수염들을 잘 걸러서 깎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헤드를 누르면 탄력성 있게 자유자재로 헤드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피부의 굴곡에 따라 아주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여 밀착하게 하는 것인데요. 브라운에서는 센소플렉스 헤드라고 부르더군요.
전 이러한 직사각형의 면도기를 보면서 헤드 가운데 있는 물결모양의 연속된 고리같은 것이 보이시죠? 이것의 용도가 매우 궁금했었는데요. 설명을 읽어보니 파워콤이라는 명칭으로 누워있는 수염이나 긴 수염을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 군요.
이 기능 사용하시나요?
저와 같은 경우에는 유난히 빨리 자라는 수염이 있습니다. 인중보다는 구레나루쪽에 생기던데요. 이러한 수염을 깎을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것이 차세대 밀착 면도시스템이라고 불리우는 브라운의 면도과학이 담겨져 있는 헤드입니다. 겉으로 보기는 별것이 아닌것 같으나 이것을 위해서 면도기 회사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개발을 한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운데 파란 전원 버튼 양 옆으로 진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가장 부드럽게 느끼는 진동의 세기가 있을텐데요. 이 버튼을 통해서 3단계로 진동의 세기가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단부에는 충전게이지가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게이지가 없는 전기면도기의 경우 여행시에 가져갔을때 배터리가 없어 낭패를 본 일이 가끔 생길때가 있는데요. 이럴때 이러한 게이지는 아주 편리합니다.
면도는 항상 아침에 하게 되기 때문에 출근하느라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충전하는 것도 귀찮고 일이 되더군요.
그리고 가운데에 보면 18month replace 라는 것이 보이죠?
1년 6개월의 면도날의 교체주기를 알려주는 표시등입니다. 표시등이 들오면 면도날을 갈아주고 바로 위에 있는 reset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합니다.
브라운 7시리즈의 차별점은 또한 클린/드라이 기능이 들어가 있는 클린 시스템입니다.
거치대에 워싱팩을 넣고 면도기를 장착한 후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세척이 되고 드라이까지 됩니다.
물론 충전기능은 기본이구요.
세척기능을 이용하면 훨씬 더 상쾌한 느낌을 면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클린&리뉴 시스템에 들어가는 세척액입니다.
면도기는 아침을 시작하는 기분에 영향을 주는 남자들만의 기기입니다.
면도기도 갈수록 고급화 되면서 갈수록 기능이 좋아지면 날 면도기와 근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브라운 7 시리즈를 실제로 쓰면서 느꼈던 점을 다음에 상세하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