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프리미어 ID,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최근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ID(1.8)이 출시가 되어 마케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초기 1600cc의 경우  그동안 탄탄한 하체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 그리고 가격대비 훌륭한 사양을 가졌으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장력 강판 사용으로 다소 무거워진 차체로 인해 일부 주행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쉬운 점을 남겼던 모델이었습니다.
그 후 라세티 프리미어 2.0 디젤 모델이 나와서 이런 점을 불식시키며, 넘쳐나는 파워와 운동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 라세티 프리미어 2.0디젤은 운동성능은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슈퍼카’라고도 칭함을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0cc의 세금과 디젤의 소음/진동이란 부분이 또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이러한 부분을 메꿔주고, 파워또한 넉넉하게 확보한 모델이 나왔으니 이것이 바로 ‘라세티프리미어ID'(1800cc)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세티프리미어ID를 기대하는 이유..


라세티프리미어 ID를 제가 기대하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는 흙속의 진주와 같이 차량의 장점이 시장에 실제로 크게 어필되지 못했습니다.  탄탄한 하체나 안전도 높은 사양, 균형감 있는 디자인, 동급사양대비 적정한 가격.. 이러한 실속파의 모습들이  1.6리터의 답답한 가속성능과 함께 뭍여 버렸었지요
그러나 라세티프리미어ID는 넉넉한 파워를 보유하고, 디젤의 단점도 없는 가솔린엔진으로 나와서 확실히 단점을 크게 찾아보기 힘든 내용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중요한 점은 가격이 1600cc 라세티프리미어와 비교할때  40만원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연비는 오히려 올라갔습니다. 기존의 1600cc의 경우 중량대비 엔진의 힘이 좋지 않아 13.0km/L가 나왔지만, 라세티프리미어 ID의 경우 넉넉한 힘과 더블 가변밸브타이밍 기술로 13.3km/L로 0.3km/L 이 더 좋아졌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1.6에서 좋아진 제원의 수치는?


라세티프리미어 ID의 중량은 1,355kg으로 1.6 보다 50kg정도만 늘었지만, 마력은 28마력, 토크는 2.3kg.m 이나 좋아졌습니다.
1355kg의 차량에 142마력에 17.8kg.m의 수치면 넉넉하죠?
디젤의 진동/소음을 꺼리는 분들은 라세티프리미어ID가 딱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ID에 기대해 보자!



GM대우에서도 라세티프리미어ID에 대한 기대때문인지 마케팅활동이 요즈음 두드러지네요.
개인적으로 200cc로 늘어난 세금과 차값보다 훨씬 더 라세티프리미어라는 차종의 장점을 극대화한 모델로, 분명 값어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라세티프리미어ID의 TV광고 및 온라인 프로모션이 자주 보입니다.
최근 GM대우의 온라인 프로모션이 아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및 라세티프리미어 ID를 777대를 빌려주는 스타일777 프로모션에 이어 ‘EXPRESS YOUR IDENTIT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응모해보시죠^^





앞으로 라세티프리미어ID의 시장반응 및 결과를 기대해봐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지금도 GM대우라는 브랜드 아래에서 라세티프리미어는  선전하고 있는데요, ID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시승을 하게되면 시승기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나오고 있는 라세티프리미어 ID의 TV광고 메이킹필름 입니다.  감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