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강해진 아우디 신형 R8의 런칭 행사!

아우디 신형 R8의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내일 다녀올 아우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 행사 초대장과 같이 R8의 런칭행사 VIP 초대장도 왔습니다.
장소는 남산하야트호텔의 클럽인데요.  VIP 행사 답게 많은 연예인(장근석,윤상현,윤지민,김남주 등)도 오고 무엇보다더 르망 우승자인 아우디의 공식 드라이버 딘도 카펠러까지 나와 의미있었던 행사였습니다.

기존 R8의 4.2리터 자연흡기엔진은 아우디의 슈퍼카 ‘R8’에 들어가기에는 좀 부족했다는 평이 많았었는데, 이번 뉴 R8에는 5.2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감으로써, 슈퍼카에 걸맞는 심장이 들어갔다는 평입니다.

5.2리터엔진은 같은 계열사로 있는 람보르기니 가야드로의 엔진으로 람보르기니 가야드로의 시장 세그먼트상, 가야드로의 출력보다는 약간 디튠하여 나왔지만, 슈퍼카로써는 손색이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아우디 뉴 R8에는 클러치와 기어변속이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쉬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기술을 적용한 R-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으며, 새로운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합니다.
0->100km/h 도달시간은 3.9초, 200km까지는 1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6km/h죠.
역시 슈퍼카의 기준선인 제로백 3초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뉴 아우디 R8 5.2 FS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2억1600만원,  기존 R8 4.2보다 약 3천만원정도 올라갔습니다.

뉴 아우디 R8 VIP 행사는 야간에 야외무대라서 형광색 조명을 받으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뉴 아우디 R8은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를 비롯해 알루미늄 차체기술 ASF(Audi Space Frame), 혁신적인 LED 미등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으며, 운전자 중심의 콕핏 구조로 설계된 실내에 탑재된 MMI,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통해 보다 편안하게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R8보다 더 많이 들어간 헤드램프의 LED와 Y스포크의 휠이 돋보입니다.

양쪽에 위치한 후면 라운드 테일 파이프가 훨씬 정돈된 느낌을 자아냅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3회나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현역 아우디 공식 드라이버 딘도 카펠로(Dindo Capello)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우디 R8은 역시 하얀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은 이 신형 R8을 가지고 자동차주행시험장을 달리는 아우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에 참석합니다.
아우디 신형 R8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다녀와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