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 들릴 일이 있었는데, GM대우 존에서는 GM대우의 차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라세티프리미어ID 런칭 시승행사가 초대를 받았었는데 평일이라 저는 참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승행사에 못가본 저로써는 당연히 라세티 프리미어ID를 보고 가야 겠지요?
라세티프리미어ID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차종입니다. 6단미션에 튼튼한 하체, 넓은 실내공간에 균형잡힌 외모.. 여기에 1800cc엔진이 올라가고도 가격이 40만원 밖에 올라가지 않았으니 준중형급에서는 확실히 매력적인 놈일 수밖에 없죠.
라세티프리미어ID관련 프로모션이 있었나봅니다.
어라, 제가 온라인에서 했던 렌더링 프로모션을 여기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렌더딩 프로모션 참여 못한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구요^
관련포스팅
포토세션 같은데, 이미 다 끝나있는건가요? 이 부스에서 사진찍은 분들이 다 작은 사진으로 채워져서 하나의 새로운 라세티프리미어ID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ID 포토모자이크 프로모션이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찍으니 각 참여고객들이 사진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이런 사진들이 모여서 라세티프리미어의 모습이 되다니 나름 신기하네요^
용산역사에는 2대의 라세티프리미어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실버와 레드였는데요. 강렬한 레드색상이 전시용으로는 꽤 임팩트있는 색상이라 전시장에서는 확실히 돋보이더군요.
라세티프리미어ID는 개인적으로 남성스런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균형미가 있으며, 다부진 모습에 강인한 스타일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세련된 찟어진 눈썹 헤드라이트와 사이드 엣지라인이 이러한 남성적인 냄새를 더욱 더 확실하게 한 것 같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ID의 디자인중 가장 잘된 부분은 역시 인테리어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공기 콕핏 스타일의 대칭구조에 실린더형 계기판, 그리고 세련되게 각 기능들이 배치된 대쉬보드들은 준중형중 가장 높은 균형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세티프리미어ID의 기능중에, 속도감응형 오디오 볼륨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고속주행을 하게되며 풍절음때문에 약간 볼륨을 올려야 하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커버하고자 나온 기능입니다. 속도에서 따라서 볼륨이 자동조절된다고 하네요.
제가 최근 느끼고 있는 사항인데요. GM대우의 요즈음 모습은 저에게 내년을 기대하게 합니다.
완성도 높은 라세티프리미어에 이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정말 디자인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각종 행사에 참여해보면, 뭔가 활기차게 움직인다는 느낌을 들게하더군요.
내년에 들어올 오펠 인시그니아나 뷰익 라크로스와 같은 차들은 분명 달라진 GM대우의 간판주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한창 논란꺼리인 치솟는 국산차량 가격 이슈에서 GM대우는 완성도 높은 차량품질과 함께 좀 더 시장을 리딩하는 착한 가격을 제시하면서 내수시장에 새로운 바람으로 다가왔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나중에 라세티프리미어 ID 시승기회가 오면 아주 자세한 시승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흑실버 라세티프리미어ID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