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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라세티프리미어ID를 시승기를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던 모델이었는데요. 라세티프리미어 1.6이 하체는 워낙 탄탄해서 코너링이나 주행감이 좋았으나 엔진의 출력이 너무 부족해서 라세티프리미어의 장점을 살리기가  힘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라세티프리미어ID는 1800cc엔진을 달고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었죠
이번에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시승을 했기때문에 많은 것들에 대해서 라세티프리미어ID를 공유할 수 있을듯합니다.

관련포스팅
라세티프리미어ID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http://100mirror.com/568) - '09.11.3
용산역에서 만난 라세티프리미어ID, 준중형의 기대주(http://100mirror.com/593) - '09.11.27





제가 시승한 모델은?


일단 제가 탄 모델은 CDX 고급형 모델로, 속도감응 전자식 스팅어링과 215사이즈의 17인치 타이어, 가죽시트에 버튼타입 스마트 키, ECM룸미러,썬루프가 달린 최고급사양입니다.

가격은 1.854만원으로 1.6모델보다 40만원 비쌉니다.

지엠대우의 의도는 역시 라세티프리미어의 차체에 맞는 1.8리터엔진을 기본으로 가져가려는 의도가 강하구요. 1.8리터가 되어도 연비가 올라갔기때문에 배기량에 연동되는 세금(십몇만원/연 정도?)만 올라갈뿐 실제 유지비에서는 크게 손해가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ID의 운전석의 첫 느낌은?


라세티프리미어에 버튼시동을 걸고 운행을 시작합니다.

라세티프리미어의 시트는 정말 홀딩력이 좋습니다. 착좌감이 정말 괜찮은 편입니다.
실지로 차량의 코너링이나 운행감이란 것은 새시(프레임+서스펜션)에서 오는 강성,셋팅도 중요하나 시트에서 몸을 잘 지지해주어야지 안정감있는 주행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라세티프리미어의 착좌감은 베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자세에서 몸통 부분을 정확하게 감싸 안으며 지지해주고 있고. 텔레스코픽과 틸팅이 되는 스티어링과 함께 아주 안정적인 시트포지션이 나온다는 것이죠.
또한 어느 차종과 비교하여도 시트의 전후방 이동폭이 커서 이 점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ID의 운동성능은?


시동을 거니 아이들링음은 이제 국산차들은 평준화 된것 같습니다. 무난합니다.

라세티프리미어의 1.8엔진은 에코텍2 엔진으로 142마력/6,200rpm에  17.8kg.m/3,800rpm의 토크를 보여줍니다. 
실제 주행파워는 아주 경쾌하다라고는 볼 수는 없으나, 약간 장중한 느낌속에 가속력이 돋보인다고 할까요..
파워면에서는 아주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의 차체에 이제야 제대로 심장을 달아주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역시 라세티프리미어의 가장 큰 장점은 코너링시 느끼는 하체의 탄탄함입니다.
실지로 우리나라 준중형차에서 이정도 코너링이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탄탄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사의 2.5리터 준대형세단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고, 예전 BMW 드라이빙데이에서 120D를 몰았을때의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정말 탄탄합니다. 
'차체가 한몸이 되어 돌아가는 기분과 어떠한 움직임에서도 상대적으로 바닥에 붙어서 가는듯한 기분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라세티프리미어의 차체는 250마력까지 무난히 얹을 수 있는 섀시라고 합니다.  250마력까지 얹기 위해서는 당연히 강성에 있어 좋을 수 밖에 없겠죠?
제가 예전에 WTCC에서 본 라세티프리미어(시보레크루즈)는 280마력이었죠^^

관련포스팅
마카오에서 라세티프리미어의 WTCC우승을 지켜보니(http://100mirror.com/597) - '09.11.25

라세티프리미어는 준중형으로써는 최초로 6단기어가 들어가있습니다.
6단기어는 D모드에서는 기어비가 아주 숏텀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바로 2단으로 변속해주고 30km/h 정도에서 3단, 40km/h가 좀 넘으면 4단으로 변속합니다.

무엇보다 라세티프리미어ID를 구매하신분들에게는 수동모드를 적극 사용하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1단부터 4단까지 촘촘히 기어비가 되어있어 수동을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가 있고
훨씬 더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여 수동모드와 D모드와의 차이가 꽤 나는 차종이 바로 라세티프리미어가 아닌가 합니다.
수동모드는 RPM이 레드존으로 올라가더라도 변속이 자동으로 되지 않는 운전자에게 확실한 통제권이 주어지는 변속기 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ID의 디자인과 실내는?


디자인적으로는 균형감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사이드와 보닛의 엣지는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도 주면서 차체가 큰 편이라서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줍니다.
다만 역시 그릴에서오는 평범함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때도 그랬지만 평범한 3날 수평선 디자인은 이제 지양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성이 좀 더 뚜렸한 디자인이었으면 합니다.

인테리어로 들어오면 항공기 콕핏 스타일의 대칭형 다지인이 눈에 들어오고 적당한 각도로 기울기를 가지고 있는 센터스택과 실린더형상의 계기판은 볼륨감을 적당히는 주는 레이아웃디자인이라고 보입니다.


실버톤과 블랙하이그로시, 그리고 플래스틱 재질을 적당히 잘 섞어서 인테리어의 재질감이나 터치감도 준중형으로써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쉬운점은 전반적인 인테리어의 디자인은 상당히 좋은데 곳곳에 대충디자인 한 듯이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스타트버튼과 전방실내등 그리고 2열시트의 가운데 암레스트의 경우 좀 더 마무리에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실내공간에 있어서는 2열 시트 공간 넉넉한 편입니다. 실지로 준중형차의 휠베이스로 신형SM3가 가장 큰데요 라세티프리미어의 경우 SM3보다 15mm가 작지만, SM3 뒤에 앉은 느낌과 비교했을때 절대 작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트렁크에 있어서는 깊이면에서는 꽤 넓은 느낌이 나나 폭 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ID의 특징적인 기능들은?


이번 라세티프리미어를 지금까지 시승한 차중에서는 넉넉하게 시승하였습니다.
시승하면서 약 10만원의 기름값을 들여서 열심히 타보았는데요

준중형으로써는 상당히 칭찬할 만한 기능들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로는 개인화 설정 부분입니다.
시스템설정>차량설정으로 들어가면 파워도어,원격 키, 유해가스 차단 등 여러가지의 셋팅을 개인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경쟁 준중형차로는 없는 기능인데요. 이러한 개인화 기능은 도입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소비자의 개인적인 세부적인 기호를 맞출 수 있다는 의미이니까요.

두번째로는 열선 다단계 조정인데요. 준중형에서는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차량은 라세티프리미어ID 뿐이라고 봅니다.

세번째로는 시동을 커도 파워윈도우가 작동이 되는 부분과 고속주행시 오디오의 볼륨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기능입니다.
이런 기능은 준중형차로는 6단기어와 함께 많은 부분 GM대우에서는 동급대비 세심한 배려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라세티프리미어ID의 연비와 안전성은?


연비부분에 있어서는 연비는 제가  50km 정도 거리의 고속도로 주행을 했을때 테스트를 한번 했습니다. 약 16~17km/h연비가 나오더군요.
연비부분은 
좀 더 심도있게 한 다른 블로거의 포스팅을 추천해드립니다.

카앤레드존님인데요. 이분은 특정구간에서 가속력테스트나 연비테스트를 자주 하시는 분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정속주행도 하고 150~160km/h까지 속도도 내시고, 정체구간까지도 경험한 수치로 트립으로는 16.4km/L, 실제로는 14.8km/L이 나왔다고 되어있네요.

카앤레드존님의 연비 포스팅
라세티프리미어ID로 서울-대구 왕복주행성공!(http://redzone.tistory.com/329) - '09.11.26


안전성부분도 꼭 언급해야하는 사항인데요. 라세티프리미어의 경우 이미 고장력강판 비율이나 안전성에서는 준중형중 가장 나은 수준으로 나왔었습니다.
유로NCAP에서 별5개를 받았고 국내에서는 국토해양부 충돌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별5섯개의 결과가 나왔었지요.





총평


총평을 하자면 유럽차의 특성이 가장 많이 반영된 준중형차면  라세티프리미어ID라고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정말 남자들에게 권유하고 싶은 차이고 남자들에게 어울리는 차라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시승기를 쓴 중 가장 칭찬을 많이 해서 저도 총평을 하면서 이거 너무 칭찬만 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단점을 더 적고 싶으나 솔직히 크게 꼽을 단점이 없고 준중형중에서는 정말 매력적인 차라고 봅니다.

디자인요소는 주관적이기때문에 번외로 하고 만약 코너링하는 재미, 운전자체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라고 하면 라세티프리미어ID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탄탄한 하체에서 오는 코너링과 주행감은 동급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느낌이며, 거주성도 좋고 기능상으로도 준중형차량중 좋은 기능이 많습니다.
1년에 17만원정도하면 배기량기준의 세금증가나 동급대비 연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라프의 운전재미와 비교할 때 선택의 변수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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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겜메니아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1.6 유저는 그저...안습 T.T

    2009.12.24 11:36
  2. 결국  수정/삭제  댓글쓰기

    1.6오너들을 베타테스터로 만들어 버린셈. 대우도 어쩔수 없는 현기워너비.

    2009.12.24 14:39
  3. Run2wiN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프 2.0 디젤 스틱 오너 입니다. 오너인생 14년만에 대우차를 살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않고 있다가, 현재 라프에 대만족입니다.
    원래 드림카(?)가 작은 차체에 튼튼한 엔진이었는데, 라프디2.0은 그것을 충족시켜주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인데, 15,000km에 육박하는 주행거리에서 스틱임에도 불구하고 시내주행시의 극악연비(6~7km/l)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유 직후 고속도로에 올라가서 연비우선주행을 했더니 19.9km/l까지 기록된 적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장점들은 국도를 지나 시내로 접어드는 순간 바닥으로 툭툭 떨어지더군요.. 고속주행을 하나 연비주행을 하나 시내주행이 30~40%쯤 섞이는 한 평균연비는 14~16 사이에 분포(트립기준)하는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의 경험상이요.... 차계부를 쭈욱 써오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주유한 기록과 트립상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살펴보아도 평균 15 정도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막히지 않는 상태에서 서울~부산 왕복을 한다면 20km/l도 찍어낼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지난달 친구결혼식이 있는 서울을 왕복해봤습니다만, 정체가 극심하여 역시나 연비는 14km/l정도에 머물렀습니다.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2.24 15:48
    •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라프 2.0 디젤 모시는 군요.. 저도 그거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스니다.
      라프 확실히 매력적인 차 같아요...

      제 글 보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좋은 크리스마스 되세요~

      2009.12.24 16:10 신고
  4. 하이라프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배가 라프디오토 구입했는데 연비, 코너링, 고속주행성이 좋아 대만족하고 있네요... 내년 모델은 스틱미션이 아에 빠진다고 하네요... 워낙 한국인들은 스틱을 비선호해서리... /1.6 구입한 사람들은 완전 새된 셈이네요... 그런 식의 판매전략은 좀 ...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같은... ㅡ,.ㅡ;

    2009.12.25 23:15
  5. 지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우가 일부러 1.6내놓고 그다음 1.8을 출시하는 전략을 구사 한거 같지는 않고...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된 느낌이 나네요...실제 주행에서 1.6이 약간 딸리니깐...자동차 세금 체계 좀 바뀌어야 할텐데...1000미만 1000~2000, 2000~3000, 3000이상. 요정도가 적당할거 같은데 국캐의원들 별생각 없나봐요.

    2009.12.31 09:53
    •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라세티차체에는 1.6이 아쉬운점이 나오니 1.8이 뒤늦게 대안으로 된것이지요... 자동차관련 세금은 이제 좀 줄었으면 합니다... 기름값에도 자동차에도.. 양수겹장으로 세금을 물고 있으니..

      2009.12.31 10:01 신고
  6. 지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결하게 읽기 좋은 백미러님 글 가끔 들러지만 잘읽고 있습니다.^^수고하세요

    2009.12.31 09:53
  7. 칼미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프는 전마켓 (us제외, 아직 출시가안됐습니다.) ncap 5스타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글로벌 원바디로 말이지요 이런차는 전세계에 그동안도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겁니다. 또한 글로벌 타겟으로 제작되어서 차체자체도 내수시장엔 이미 오버타겟이고 부품의 품질이나 내구성도 유럽이나 북미 마켓과 거의동일하죠.. 단순히 안전성만좋은게아니라 전체적으로 본다면 가격대비 이런 준중형차를 국내서 사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라는겁니다. 1.6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국내 소비자들기준에 준중형은 1.6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쩔수없이 1.6부터 내놨는데 출력문제가 자꾸 제기되니까 1.8을 내놓은겁니다 자기심장을 찾은거죠. 첨부터 1.8이 나왔다면 국내소비자들의 반응이 안좋았을가능성도 크니까요.. 여튼..겉으로 드러나는것외에 라프는 상당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있다는것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사실 국내타차메이커들의 중형차들보다도 바디만큼은 더 좋다고 감히 말씀드릴수있네요..

    2010.04.22 13:16
  8. 뿌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년부터 세금을 배기량으로 때리는게 아니라 연비나 탄소배출량으로 때린다는 말이 있던데..
    그럼 라프 1.8은 굉장히 매력적인 차량이 될거라 여겨집니다

    2010.07.02 19:04
  9. SungYYou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핸들링은 어떤가요? 유럽스타이로 튜닝되어있다면 이 또한 단단할 것 같은데요...실연비 좋군요. 오디오 볼륨이 자동으로 올라가면(차속증대시) 차속이 저속으로 환원되면 볼륨도 자동으로 떨어지나요?

    2010.07.10 11:38
    •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핸들링은 날카로울 정도는 아니지만 좋습니다. 슬라럼을 해봐도 스티어링휠의 교감도 좋고 밸런스도 좋고 코너링에서는 강성좋은 차체를 기반으로 단단한 셋팅을 하여 탄탄한 유럽차의 코너링느낌이 납니다. 라프가 출력을 더 높이고 타이어를 더 올리면 정말 대단한 차가 될겁니다. 볼륨은 당연히 저속으로 내려가면 다시 내려오는것으로 기억해요^^

      2010.07.10 1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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