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All new C30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볼보는 블로거를 대상으로 따로 7시에 런칭행사를 마련하여, Social Media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었습니다.
좀 더 많은 블로거가 못온 것이 아쉽지만, 전시용 차량의 수 및 행사프로그램을 보았을때 성의있는 준비를 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보C30는 선호도가 꽤 있는 차량입니다. 성능뿐만이 아니라 디자인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죠. 특히 여성분들은 볼보C30의 뒷테를 보고 너무나 매력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탄탄한 달리기와 매력적인 뒷테, 그리고 럭셔리한 감성으로 주목을 받아온 핫해치 C30이 금번 All new c30 2010년형에서는 앞모습까지 혁신적으로 바뀌어 런칭 하였습니다.
앞모습은 확실히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헤드램프는 곡선이 많이 들어가 볼륨감이 있고, 아이언마크는 좀 더 커진 느낌이 나면서 벌집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잘 어울립니다.
안개등이나 에어댐도 세련된 디자인이죠? 아, 실버처리된 것은 스타일링 키트 옵션을 추가한 것입니다.
역시 볼보 C30의 하이라이트는 뒷모습입니다. 예전에 매력적인 뒷테를 유지하면서, 범퍼의 볼륨감이 더 좋아진듯합니다.
인테리어에서는 레이아웃이 바뀐 것은 없습니다. 센터스택의 재질이 살짝 바뀌었고, 여러가지 사항은 비슷합니다.
시트는 이날 행사를 위해서 멋진 레드가죽으로 전시되었는데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옵션일듯하지요?
이 엔진이 5기통 저압터보 T5 엔진입니다. 230마력에 33kg.m의 토크를 보이며, 제로백이 7.1초를 보여줍니다.
이 정도 성능이면 핫해치로 불릴만 하죠? 가격은 4,380만원입니다.
이런 모델은 엔진의 스펙자체보다는 주행감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얼마나 탄탄한 하체의 느낌으로 어떻게 코너링이 공략되는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이런 것은 나중에 시승을 통해서 알려드릴 수 있을듯합니다.
볼보의 트레이드 마크 중의 하나인 뒷공간이 확보되는 센터 스택
전시차에 제공된 레드가죽시트 멋지죠?
네비게이션은 TPEG이 지원되는 지니맵이 탑재되어 있고, 시동을 걸면 누워있던 네비게이션은 펴지면서 아래와 같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 엔진은 2.4i 직렬 5기통 엔진으로 170마력 , 23kg.m 토크를 보여줍니다. 이 정도 스펙으로도 충분한 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텐데요.
2.4i 모델은 3,590만원으로 폭스바겐 골프TDI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폭스바겐 골프TDI 는 디젤의 경제성과 달리기성능이 장점이죠?
볼보C30은 달리기 성능에 럭셔리한 감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감성적인 트렁크에 덮개같은 배려와 군데군데 럭셔리한 재질처리와 감성을 보여줍니다.
이 날 올림푸스 카메라와 같이 제휴해서 런칭행사를 했기 때문에 사진에 간간히 올림푸스 카메라가 보입니다.^^
2열시트를 접으면 트렁크와 이어지는 스키스루
마지막 경품 추첨행사가 있었는데 이 분은 3박4일 주말 시승권을 받아가시더군요. 축하드립니다.
볼보 C30은 잘 빠지고, 잘 달리고, 귀티가 나는 모델입니다. 매력덩어리죠.
아쉬운 점이 있다면 디젤모델이 안들어와서 경쟁군 대비 경제성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럭셔리한 감성에 함께 잘 달리는 C30은 매력적인 차종임은 부인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런칭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모델인데요.
마지막으로 모델을 감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