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러, 북경모터쇼에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북경모터쇼 참석을 위해 베이징으로 떠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국제 모터쇼 참석이란 상당히 흥분되는 일이죠.
북경모터쇼는 4월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5월2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2010년에 20년째를 맞는 베이징모터쇼는  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시내 국제전람센터(China New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립니다.
최근 중국의 위상을 보여주듯이 베이징 모터쇼는 역대 자동차 전시회중 가장 최대의 규모입니다.
총 999대의 전시대수를 자랑하며 이중 발표되는 신차는 89대에 이릅니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규모에 맞는 모터쇼라고 볼 수 있죠.

베이징 모터쇼의 주제는 ‘녹색미래를 위한 자유로운 상상'(For a Greener Tomorrow)입니다.
역시 친환경 차량들의 향연이 될 것으로 보이고, 각국의 각 메이커들이 친환경 차량, 즉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엄청나게 많은 신차들을 발표 할 것입니다.

메르쎄데스 벤츠의 슈팅브레이크 컨셉트,중국형 E클래스 부터 시작해서 아우디의 신형 A8 롱휠베이스 및 A8 하이브리드, 페라리599GTO, 볼보의 신형S60, 국내차들중에는 현대 중국형베르나 신형 등,  엄청나게 많은 신차들이 선을 보이게 되는데요.

– 페라리 599GTO

– 벤츠의 CLS 차기모델인 슈팅브레이크 컨셉트

중국자동차시장은 작년기준으로 1350만대의 판매량을 보임으로써 북미나 유럽시장을 꺾고 세계최대의 자동차 시장 부상하였습니다.
매년 성장율또한 10%가 넘는 기울기를 보이기때문에, 향 후 중국 자동차 시장의 규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메이커의 격전장이 될 것입니다.

세계 자동차시장의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국! 
현지에서 많은 소식들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로써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 아우디 A8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