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맛집]에베레스트 – 실속있는 인도*네팔 음식점

맛 : ★★★★☆                                                            서비스 : ★★★☆☆
주차여부 : 불가능                                                    전화번호 : 766-8850
주요메뉴 및 가격대 : Curry  6~9천원, 난 2~3천원, 음료 2~3천원
분위기 : 깔끔하고 화려하지않지만 현지느낌남, 가족과 연인의 색다른 식사에 좋음
강남의 화려한 비싼 인도음식점이 아니지만, 인도인이 운영하면서 실속있고 맛도 있어 유명한 인도*네팔음식점 “에베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인도*네팔 음식점으로는 유명한 곳이라 저녁타임때는 기다려서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많다는 군요..

저는 Curry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인도음식점의 Curry보다는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셨던 그 오뚜기 카레 있죠?  이 걸 가장 좋아합니다. ㅎㅎ 지금도 카레를 집에서 해주면 식사량이 1.5배는 늘어나는것 같습니다..80년대때 어머님께서 한창 해주시는 그 향수 때문일까요?

인도 음식점에 간간히 가는 이유는 “난” 때문입니다. 난에 Curry를 같이 먹는것이 오뚜기카레를 먹는 것과 다른 좋은 느낌이 있지요.. 조합이 좋다고나 할까요…
어쨌든 탄두리치킨보다는 Curry때문에 갑니다.

에레베스트를 돌아 볼까요?

간판입니다.. 약간 촌스럽죠??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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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자리 잡으니 바로 물과 금빛나는 접시와 도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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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스러운 물건들이 가게 곳곳에 진열되어 있구요.. 사장님 사진도..ㅎ 사장님은 한국말 엄청 잘하십니다.. 이건 뭐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말을 빨리해서 잘 못알아들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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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인도*네팔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만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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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의 조명이 좀 특이합니다..  이런 불빛..  한국에서는 좀 이상야릇한 곳에 있는 조명같은데.. 이곳에는 정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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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입니다. 카운터 위에 세계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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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문을 했는데요.. Curry는 양고기가 들어간  Mutton curry와 야채 Curry에서는 알루머털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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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은 전  무조건 갈릭 난..   그리고  흰밥 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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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음식 기다리는 동안에 시간때우기 용으로 밀크시크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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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시크가 먼저 나왔는데 진짜 바나나맛 우유네요.. 약간 덜 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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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난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저 마늘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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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알루머턴.. 이놈은 완두콩,감자가 안에 들어가 있구요..  이놈은 매콤한 맛이 덜하면서 깔끔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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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양고기가 들어간 머턴커리.. 양고기냄새가 약간 나면서 매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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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으로 허기를 때우는데 한계가 있을것 같아 밥도 시켰습니다.. 한접시 1천원이네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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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난에 알루머턴 커리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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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머턴커리의 양고기 포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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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갈릭난과 밥을 먹었는데 배를 더 채우고 싶어 일반적인 플레인난을 주문했는데 갈릭난보다 포스가 많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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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말 너무 잘하는 사장님께 인도의 특이한 기본 찬류 음식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치나 단무지 같은거 말이죠..
그래서 나온게 아래 음식인데 먹어보니 단무지 같은건데 꽤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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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직막에 계산하고 입가심으로 먹어보라고 되어있는 허브와 설탕입니다.. 커리의 텁텁한 입기운을 가셔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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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유명한 만큼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인도*네팔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족끼리 일반적인 음식들이 질렸을때 한 번 가면 후회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