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정식발매도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해보면서,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Device 중에 사용방법을 찾기 위해 가장 많이 온라인에서 검색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이기도 하면서 경계가 애매한 디바이스이다 보니 유저들 사이에서 검증된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요.
쓰면 쓸수록 무궁무진한 것이 스마트패드(태블릿PC)류로 생각됩니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기본적인 인터넷/메일/게임/전자책 이런 것만 쓰면 좀 스마트 패드가 아깝지요?
아이패드를 가지고 회사에서 PT도 하고, 영화도 보고, 무엇이던지 할 수 있는 영역이 많은데요. 오늘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영화를 볼 때 공유하고자 하는 정보를 알려드릴까합니다.
애플의 제품을 쓰다보면 가장 귀찮은 것인 MPEG4로 인코딩을 하는 일이죠.
애플은 동영상 포맷을 MPEG4만 지원하기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쓰는 AVI나 각종 미디어파일들을 변환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 작업은 정말 많이 귀찮죠.
아이패드에서는 앱을 통해 변환작업없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미디어플레이어 앱 3가지를 소개할 까 합니다.
● OPLAYER
OPLAYER는 아마 가장 많은 아이패드 USER 분들이 사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강이라 알려져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봐도 어떤 비디오 파일도 이상없이 재생해냅니다.
OPLAYER에는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있는데요.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의 차이는 상단 배너광고가 유/무 차이라서 무료버전만 받으셔도 사용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OPLAYER는 또 좋은 점이 아이패드 카메라킷을 통해 메모리에 있는 영화를 볼때는 확장지원이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아래 포스팅에 그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SMI 자막의 경우 OPLAYER나 VLC의 경우 SRT 자막을 지원하기 때문에 SMI자막을 SRT자막으로 변환해야합니다.
이것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어떤 개발자 분이 만들어 놓으셨더군요.(http://uzys.net/wiki/doku.php?id=uzys_srt_–_smi_converter#download)
● VLC
VLC는 가장 많은 비디오포맷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알려졌는데요.
앱스토어에 아이폰 앱으로 등록된 이후 최근에 아이패드용까지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강력해질 미디어 플레이어 앱으로 기대가 큰 앱인데요.
제가 사용을 해보니, 아직은 약간 불완전한 현상이 나오는데요. 영상은 잘 플레이되나 음향이 가끔 싱크가 안되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앞으로도 분명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최적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CINEXPLAYER
CINExPLAYER도 Divx, Xvid포맷을 지원하는 앱으로 초기 화제가 되었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에러가 나거나, 변환이 안된 적을 많이 겪어서 크게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앱도 갈수록 좋아지리라고 생각됩니다.
● 미디어 앱으로 미디어파일을 넣는 방법은?
인코딩없이 영화파일을 아이패드에서 보는 앱을 소개해드렸는데 영화파일을 어떻게 넣는지를 설명안드렸죠?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튠즈를 실행 시키신 후에 아이패드를 케이블에 연결해서 응용프로그램 탭으로 가시면 아래 응용프로그램 목록이 나옵니다.
여기서 해당미디어 플레이를 선택하고 우측에 있는 추가 버튼으로 영화파일을 추가한 후 적용을 누르면 아이튠스를 통해 복사가 됩니다.
이제 아이패드에서 해당 앱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파일이 들어와 있죠?
이제 실행해서 인코딩 없이 영화를 보시면 됩니다.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MPEG4로 인코딩해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데요.
이러한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이러한 단점이 커버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애플디바이스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아이패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중 인코딩 때문에 영화를 못 보고 계신다면 상기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보세요.
저는 자동차행사를 다닐때 버스나 비행기안에서는 아이패드로 영화를 보는 것이 기본이 되었습니다.^^